스팀잇 가족분들 오랜만입니다.
지독한 무더위에 밤잠까지 설치는 요즘, 다들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지요?
저는 그저 달력만 보고 있을 뿐입니다.
'말복아, 빨리 와라!' 하는..
후..
밤잠을 설치니 낮잠이 많아졌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해 저는 새벽에 잠드니 새벽잠을 설치니 잠을 더더욱 많아졌습니다.
다행히 프리로 일하니 망정이지.. 아니었다면 위기였을 겁니다.
한 이년전부터 여름철이 무서워지기 시작했는데, 이젠 매해 7, 8월이 살짝 무섭더군요.
제 경험상 이때 몸이 가장 많이 안좋아지더군요.
참, 달력을 보니 8월 7일이 입추고, 8월 11일이 말복이더군요.
입추보다도 말복이 지나야 무더위가 살짝 꺾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딱 9일만 참자, 하는 다짐으로 살고 있습니다.
스팀잇 가족분들도 이 무더위 잘 이겨내시고, 다소 선선한 9월을 맞도록 합시다~
비나 안왔으면 좋겠어요 ㅠㅠ 무더위 조심하세요 !
점점 견디기 힘든 몸상태가 되었습니다. seokcus님도 무더위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9일만 참겠습니다 ㅜㅜ 동남아보다 더 덥네요ㅡ
휴. 정말 참기 힘든 무더윕니다. 어서 가을을 맞고 싶네요. 설사 가을이 짧다해도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