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변화의 흐름속에서

in #kr6 years ago

각 댑들에서 활용할만한 컨텐츠, 이용 가치가 있는 컨텐츠는 살아남고 보상이 따를꺼구요.

맛집은 먹스팀이나 테이스팀, 신제품은 스팀헌트, 여행기는 tripsteem에서, 운동은 actifit에서 보상받을 수 있으니 스팀잇에는 이런 글이 차고 넘쳐요. 스팀몬스터나 아티스팀도 있구요. 방식은 다르지만 프로미스팀, 짱짱맨, steem-ua도 있겠군요. 프로젝트에 의해 보상이 주어지는 컨텐츠의 양이 늘어나겠죠.

텅텅 빈 시장에 상인들만 빼곡한 느낌

스팀에 가입하지 않더라도 구글 검색으로 글을 읽을 수 있고, '좋아요'는 스팀에 가입하고 로그인해야 표현할 수 있으며, 로그인을 하지 않더라도 글 전체를 읽을 수 있고, 심지어 조회수도 나오지 않으니 허공에 외치는 느낌이 들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사실 이걸 다 충족시킬만한 글은 쓸 수 있다면 플랫폼은 선택하면 될 일이죠.

지속적인 검색 수요가 있는 생활정보 등은 7일 보팅 제한이 있는 스팀잇보다는 검색 유입에 따라 지속적인 수입이 들어오는 플랫폼을 선택하는게 유리하죠.

소중한 시간을 쏟아부으면서 수익성을 추구하지 않는다면 그게 비정상이겠죠.

나의 수고를 투자하면 어떤 식으로든 보상을 원하게 되는 것 같아요. 스팀잇의 댓글, 보팅일 수도 있고 페이스북의 '좋아요'일 수도 있구요. 지금은 노력 대비 피드백이나 보팅의 만족도가 그다지 높지 않아요.


얼마 전에 dTube가 이탈했는데, 서비스의 인큐베이터로 스팀잇을 이용하고, 본 서비스는 다른 곳에서 하는게 최악의 시나리오인 것 같아요.

Sort:  

의견 덧붙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가는 부분이 너무 많네요. 외부에서 오히려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이번 업데이트를 비롯해서 앞으로도 좋은 방향으로 흘러갔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디라이브 같은 먹튀사태는 없기를..!!

좋은 의견이십니다. 마지막의 디튜브는 dlive 말씀하신 것이지요?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