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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우상의 황혼 VIII] 복지는 과연 정의로울까?

in #kr7 years ago

사실 자유라는 걸 존재의 자유나 경제의 자유 이런식으로 나누는 걸 불가능 하다고 봐요. 그냥 자유는 자유죠. 제 예전 게시글들 다 읽어보셨으면 아시겠지만, 내 자신에 대한 자유죠. 내가 나를 소유했기에 내 마음대로, 상대방의 자기소유권을 침해하지 않는 한에서, 행동하는 것이죠.

라스바드가 정의한 자유, 즉 남들에게 어떠한 재산도 침해되지 않은 상태.를 지지한다는 점에서 제도를 타파해야 한다는 생각은 하지만, 왜 그 제도에 또 불평등이라는 단어를 넣는지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