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님! 잠결에 할머니 목소리를 듣고 꿈이구나- 했는데, 할머니가 제 곁에 오셔서 귓가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남기고 가신 거라는 확신이 들더라고요. 연휴 끝나고 혼자 병원 가시는 길에 쓰러지셨거든요. 그 장소도 보여주셨어요. 훌쩍이면서 할머니 그랬구나, 그랬구나 하면서 그 목소리를 들었어요. 외할머니도 제가 외국에 있을 때 돌아가셔서 할머니 이야기만 나오면 언제든 울어요.
사진 속 커피는 아메리카노랍니다. :-) 허리 다 나으면 달려가서 그곳의 멋진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해드릴게요. 멋진 음악을 들려주는 곳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