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밤을 걷다.

in #kr7 years ago

밤을 걸었다.
반짝이는 가로등이 강물을 헤엄 치고
높은 빌딩도 강으로 다이빙 한다.
그들의 물결을 따라 밤을 걸었다.
그리고...봄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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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야경입니다^~^

봄기운을 따라 한강을 걷는게 좋으네요. 밤풍경도 참 이쁘고요.20180307_205913_HDR.jpg

이런 여유
가져본지
너무 오래 되었네요
스크린 너머로 봐도 좋습니다 :)

마음의 여유를 가져 보시죠....
고맙습니다.

저 밤에
저 강물곁을 걸어야 했을 사람은
저였었나 봐요 어제는요

물결에 비친 불빛을 보는 순간
무지개가 연상되었고
그 옆 오른쪽의 긴 빛줄기는 마치
폭죽을 쏘아 올린 듯해요

아래의 하늘은 먹구름 꼈던
제 마음이 저기 걸쳐있구나 싶구요 ㅎㅎ

마음에 먹구름이 있었군요.
먹구름 치우는 법은 두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는 바람을 일으켜 쫒아내는 방법이고, 또 하나는 약간의 열을 가해 비로 바꿔 주는 건데.....
저는 주로 후자를 애용합니다.ㅋ

억.. 직접 찍으신건가요??ㅋㅋ 사진진짜 멋있네요 ...

고맙습니다.
한강이 멋있죠. 그리고 그자리에 있었을 뿐인걸요.

제가있는곳은 비가와서 나가지 못했는데 계신곳은 비가오지 않아서 밤길을 걸으실수 있으셨나보군요. 날씨도 밤길을 걸으실수있게 도와준것 같네요

들어 오는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더군요. 운이 좋았습니다.

저도 날씾 ㅗㅁ 더 풀리면 저녁에 산책가볼려구요.ㅎ

지금 날씨도 충분히 좋던데요. ㅎ

한강 오랫만에 봐요 !
블로그에 좋은글들이 많아서 팔로워 하고 갑니다 !
괜찮으시면 맞팔 부탁드릴게요 ㅎ
편안한 밤 보내세요 :)

그저그런 글들에 좋다고 하시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