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동네의 주변 모습을 돌아보며 다시 바라본다.
버스를 타고 지나가며 촬영을 해보았었다.
집 뒤의 응봉산의 가로등불 빛. 이날 아마 눈이 내려서 추웠었던 밤길.
남산을 걸어 올라 가며 촬영한 쉼터 옆의 난간. 사진을 빛의 예술이라 했는데 그 빛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는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
비 내리는 날 나뭇가지에 빗물이 맺혔다. 오랫동안 머물지 못하고 떨어질 비방울.
나무 사이로 가로등의 불빛이 들어 온다.
비가 내리고 가로등 아래 사람들이 우산을 쓰고 옹기종기 모였는 모습들.
아직 여기에 무엇을 채우고 써나가야 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써내려가다 보면 무엇을 해야 할지 알게 되겠지?
어쩜 사진을 이렇게 잘 찍을 수 있죠?ㅠㅠ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왕 사진 죽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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