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트레이더 그리고 일부 개인 투자가들은 투자의 세계에서 언제나 이익을 보고 있습니다.
반면에 개미 투자가로 불리는 사람들은 언제나 투자의 세계에서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개미 투자가란?
저번 글 "투자에 성공하는 3가지 스킬"에서는 이익을 올리고 있는 투자가가 반드시 가지고 있는 아래의 3가지 스킬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자금 관리를 철저히 한다.
・자신에게 맞는 트레이드 룰을 만들어 지킨다.
・마인드 컨트롤을 한다.
바꾸어 말하면 투자의 세계에서 이익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사람은 이 3가지 중 어떤 것을 지키지 못하고 있거나 전부 지키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게 됩니다. 자신의 트레이드가 잘 안될 경우 "어디가 이상한거지?", "뭘 개선해야 좋을까?" 등을 생각한 뒤에 꼭 이 3가지 스킬을 되돌아 봤으면 합니다.
그러면 오늘 전할 이야기는... "개미 투자가"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라는 것과 만약 여러분이 개미투자가라고 생각된다면 빨리 빠져나오는 것이 좋다는 것에 대해서 입니다.
오늘도 중요한 것을 확실하게 전달할테니 프린트하거나 해서 천천히 읽어 보거나 반복해서 읽어 보세요.
"개미 투자가"라고 해도 투기꾼이나 프로 트레이더들 사이에서 편의상 사용되고 있는 말일 뿐으로 누군가가 당신을 "개미 투자가"라고 인정하거나 하는 것은 아닙니다. 알기 쉽게 간단히 말하면 시세의 흐름이나 변동에 휩쓸려 농락당하면서 움직이고 있는 사람들, 집단 심리 안에서 시세 변동을 만드는 요인이 되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오늘 타이틀에서도 개미 투자가로부터 빨리 벗어나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만 투자의 세계에서 이익을 내기 위해서는 집단 심리의 움직임을 만드는게 아니라 이용하는 측이 되지 않으면 안됩니다.
저의 투자 스승이 알기 쉬운 예를 가르쳐 줬습니다만, 개미 투자가는 동물의 세계에서 초식 동물로 "무리(떼)"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부 이익을 올리고 있는 투자가는 이 "무리(떼)"의 옆을 함께 달리고 있는 사자나 치타같은 육식 동물입니다. 같은 방향을 향해 달리고 있지만 "무리(떼)"는 자신의 의지로 달리고 있는 것이 아니라 쫓기고 있는 반면 그 "무리(떼)"를 미끼로 포획하는 라이온이나 치타는 자신의 의지로 달리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당신은 "무리(떼)"로부터 벗어나서 "무리(떼)"를 사냥하는 쪽이 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기분이 나쁘더라도 그런 생각으로 바꾸지 않으면 투자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힘들 것입니다. 제 스승의 표현이 너무 직설적이긴 하지만 투자의 본질에 가깝습니다. 즉 여러분이 이익을 낸다는 것은 어딘가에서 누군가가 반드시 손해를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투자의 세계입니다. 전원이 이익을 올린다는 것은 구조상 있을수 없습니다. 물론 시장이 점점 커져 가고 점점 새로운 자금이 들어오고 있는 성장 중에서는 시장 참가자 전원에게 성장 이익이라고 하는 것이 빠짐없이 전원에게 돌아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더라도 역시 본질적으로는 누군가가 어딘가에서 이익을 올리면 누군가는 어딘가에서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투자에 참가하던 하지 않던 그것은 매일 매일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투자에서 얻은 이익을 어디에 쓰는가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그이야기를 하면 길어지므로 오늘은 그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우선은 여러분이 개미 투자가에 속한다고 한다면 거기서 어떻게 빠져 나오면 좋을까요? 거기에 포커스를 맞춰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개미 투자가의 8가지 특징
“시세의 세계에서는 80%이상의 사람들이 손해를 보고 20%이하의 사람들만 이익을 보고 있다"고 합니다. 이 비율을 9:1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등 여러 가지 이견이 있지만 그 비율이 어떻기 보다는 대다수의 투자가들이 투자의 세계에서 손해 보고 있다 = 개미 투자가다 라는 것입니다. 그런 개미 투자가로 부터 빠져 나와 일부 이익을 올리고 있는 쪽에 속하기 위해서는 먼저 개미 투자가의 특징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하나씩 극복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한다면 언젠가 당신은 개미 투자가의 무리에서 빠져나와 이익을 올리고 있는 쪽에 속하게 될것입니다.
그러면 특징을 이야기 하겠습니다.
개미 투자가의 특징 첫번째
매일 어딘가에 찬스가 오는 통화(종목)가 없을까? 오늘 벌기 위해서는 뭘 사면(팔면) 좋을까?라고 그날 그날 벌기 위한 시장을 찾고 있습니다.
개미 투자가의 특징 두번째
“매매 횟수가 많다” 언제나 차트 화면을 보고 있기 때문에 시세가 상승하고 있으면 저런! 찬스를 놓치겠어!라고 생각해 바로 사버립니다. 그래서 어느새인가 매매 횟수가 많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나중에 시세를 되돌아 보면 "왜 그런 포인트에서 샀을까..."라는 기분이 되어 버립니다.
개미 투자가의 특징 세번째
단기간에 많이 벌고 싶어 "트레이드 한회당 자금 사이즈가 크다" 자금 1000만원으로 트레이드를 하고 있는데 1회당 매매를 50만 100만같이 큰 사이즈로 매매를 해버리곤 합니다. 이게 큰건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조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미 감각이 틀어져 있어 자신이 손해 보게되는 리스크가 얼마나 큰지 이해하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개미 투자가의 특징 네번째
“감정적으로 트레이드 한다” 눈 앞에서 차트를 보고 있으므로 혹은 계속 차트를 보고 있으므로 "자신의 감각이 맞다"고 생각해 버려 그 때 그 때 "올라갈 것 같다" "내려갈 것 같다"는 감으로 매매를 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자신이 비관적인 기분이 되어 버리면 겁이 나서 찬스를 놓쳐 버리고 낙관적으로 되면 자금 사이즈를 크게 하거나 해서 리스크를 많이 져버려 크게 실패할 위험성이 있습니다.
개미 투자가의 특징 다섯번째
“욕심을 내서 트레이드한다” 감정으로 트레이드하는 것은 바꿔 말하면 벌고 싶다는 욕심을 내서 트레이드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개미투자가의 "욕심"이야 말로 일부 성공한 투자가들이 노리고 있는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일부 성공한 투자가들도 같은 인간이므로 "욕심"으로 인한 행동이 어떤 것인지 잘 알기 때문입니다.
개미 투자가의 특징 여섯번째
“일관성이 없다” 감정적으로 트레이드를 하기에 룰을 만들지 않은채 투자하고 있으므로 어제는 ●●사인에 샀지만 내일 트레이드에서는 ▲▲사인에서 사거나 ●●사인이 나왔는데 사지 않거나 하는 등 행동이 제각각입니다. 그 탓에 이익이 안정되지 않고 손실 트레이드가 계속되어 버려 그대로 기분이 회복될때 까지 시세를 보지 않게 되거나 합니다.
개미 투자가의 특징 일곱번째
“트랜드에 늦게 올라 탄다” 시각으로 간단히 판단할 수 있는 트랜드(한방향으로 가격이 움직이는 흐름)가 발생하고 나서가 아니면 무서워서 매수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트랜드의 최후에는 대중 심리가 작용하게 때문에 가격이 잠깐 사이에 상승하지만 트랜드에 올라 타는 것이 늦어 버려서 이익을 볼 타이밍도 늦어져 트랜드가 역전되어 반대방향으로 흐를때 빠져 나와 큰 손실을 봐버립니다.
개미 투자가의 특징 여덟번째
“과거의 실패를 잊어버리고 같은 실패를 반복한다” 개미 투자가는 언제나 "지금 이익이 나는 시장은 어디인가?"라는 것 밖에 생각하지 않으므로 과거에 자신이 했던 큰 실패를 반복합니다.
이 외에도 아직 있지만 중요한 점은 확실히 짚었으므로 이정도로 할까 생각합니다만 어떻습니까? 자신을 비춰 봤을때 어딘가 들어 맞는 부분이 있었습니까? 만약 들어 맞는 부분이 있었다면... “축하합니다!!” 당신도 훌륭한 개미 투자가라는 것입니다. 울컥 하셨습니까? 그렇다면 그 기분을 잊지 않도록 하세요. 딱히 져도 빈정거릴려고 한 말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깨달았으면 해서 입니다.
처음에 이야기한 것처럼 개미 투자가는 투자의 세계에서 "봉"입니다. 그리고 잘난것 처럼 이야기하고 있는 저도 예전에는 예외없이 개미 투자가인 "봉"이었습니다. 당시의 저는 아무것도 모른체 소중한 제 돈을 그냥 갖다 바치는 "봉"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변했습니다. 물론 여러분도 변할수 있습니다.
위에서 얘기한 개미투자로서 자신에게 들어 맞는 것들을 하나씩 하나씩 클리어해 가면 됩니다. 하나씩이면 됩니다.물론 전부 클리어 하지 않으면 이익을 내는 투자가가 될 수 없지만 한꺼번에 전부 하려고 하면 전부가 어중간 하게 되어 아무것도 안되게 됩니다. 그러므로 한계단 한계단 올라 가듯이 하나씩 하나씩 클리어해 가면 어느새인가 자신의 투자가 바뀌어 갈껍니다.
오늘 벌기 위해서 뭘사면(팔면) 좋을까?라고 찾고 있었다면 지금의 유로/달러는 이 다음 어떤 찬스가 올까?같이 미래의 찬스가 어디인가?를 생각해 미래의 찬스를 준비해 가는 트레이드를 해나가면 됩니다.
“매매 횟수가 많다”면 왜 매매 횟수가 많아 지는가? 트레이드를 하면서 사고 싶다!라고 생각했을때 사지 않도록 해보세요. 그렇게 하면 자신이 사고 싶다!라고 생각했던 판단 방식이 어떤 프로세스를 거치고 있는가? 보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문제가 있다면 그것을 수정해 가면 됩니다.
“트레이드 1번의 자금 사이즈가 크다”라면 먼저 10분의 1로 매매해 봅시다. 요것만? 이런 완행 열차 같은 트레이드라면 조금씩 밖에 벌지 못하지 않는가?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그것이 프로 트레이더의 매매 사이즈 입니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적은 자금"의 트레이드야 말로 이익을 올리는 "흐름"을 만드는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많은 개인 투자가는 F1머신으로 일반 도로를 달릴 정도로 스피드를 너무 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고를 내고 투자 세계에서 빠져 버리고 맙니다.
그때 그때 "감정으로 트레이드를 하고 있다" 혹은 "욕심을 내서 트레이드를 하고 있다"라면 욕심이나 감정을 누르고 이론이나 트레이드 룰로 트레이드를 해나가도록 해보세요. 그렇게 함으로써 욕심으로 만들어지는 시세의 변동에 휩쓸리지 않고 통계적으로 증명된 이론에 따른 행동 트레이드를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투자 방식, 판단 방식에 "일관성이 없다"라면 자신의 트레이드 룰을 제대로 만드세요. 그리고 손절매가 계속 된다고 하더라도 그 트레이드 룰에 따른 트레이드를 해보세요. 그렇게 함으로써 트레이드에 일관성을 갖게 됩니다.
“트렌드에 늦게 올라타 버린다”, 이 과제를 해결하는 것은 단순하지는 않지만 해결해 나가기 위해 하나의 팁로서 왜 트렌드 발생의 베스트 혹은 좋은 타이밍에서 사지 못했는가?를 생각해 보세요. 트렌드 발생의 타이밍에 어떤 사람들이 사고 있는가? 왜 그 사람들은 그 좋은 타이밍에 사는게 가능한가? 생각해 보세요. 거기서 부터 어떤 테크니컬 지표를 적용하면 베스트는 아니더라도 좋은 타이밍에 매매할 수 있을까?라는 것을 찾아 내는 것이 가능합니다.
“과거의 실패를 잊어버리고 같은 실패를 반복한다”, 객관적으로 보거나 혹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보면 어이! 그건 아니지!라고 생각할 일이지만 투자의 세계에서는 항상 다반사로 일어나는 일로 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실패를 이해하지 않고 트레이드를 하고 있는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매매 이력을 기록해 가면서 차트 화면을 인쇄해서 자신의 매매 포인트를 인쇄한 차트에 표시를 해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했던 큰 실패를 분석합니다. 대부분 실패의 원인은 “매매 포인트가 나쁘다”, “리스크 관리가 되지 않았다”라는 것이 다반사이지만 "매매 포인트"가 나쁘지 않을 때도 실제로 있습니다.
시세의 세계에는 예기치 않은 패닉 폭락, 테크니컬 분석 지표에 의한 사인으로는 대응할 수 없는 급락 시세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선 해야할 과제를 기록하여 차트로 과거 검증을 하는 것으로 예기치 않은 패닉 폭락에 당한건지 아니면 자신의 행동을 바꾸면 회피할 수 있는 정도의 실패인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지만 해결 방법의 실마리가 되는 것들을 적어 보았습니다. 그 중에는 오늘부터라도 개선할 수 있는(사이즈를 작게 한다든지) 것도 있지만 개선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도 있습니다. 개선에 시간이 걸리는 것은 시간을 들이세요.바로 해결해서 바로 이익을 올리고 싶다!라고 안달할수록 헛방으로 같은 실패를 반복합니다.
요즘은 인스턴트 시대라고 불리며 "빠름"이 좋은 것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인스턴트 라면으로 시작해 패스트 푸드, 인스턴트 사진, 인스턴트 검차, 스피드 견적 등등. 일일트레이드도 그렇네요. 오늘 매매해서 오늘 벌고 싶다! 확실히 여러 가지가 간단하게 바로 가능해져서 비약적으로 편리한 세상이 되었지만 그 반동으로 천천히 시간을 들이는 것은 할 수 없는 단편적인 발상의 사람이 늘어난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천천히 시간을 들여서 하는게 좋은 것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뇌는 그렇게 간단하게 기분이 바뀌지 않기 때문입니다. 행동 방식, 판단 방식 등을 바꾸려고 생각하면 시간이 걸립니다.(그것도 나이에 따라 시간이 더 걸리게 됩니다.)
오늘의 블로그에서는 "개미 투자가"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시세의 세계에서는 "봉"이 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개미 투자가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특징과 개선해 나가는 비결을 알아봤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그런 특징을 갖고 있다면 하나 하나 천천히라도 좋으니 개선해 나갑시다. 그렇게 개선해 나가는 것으로 조금씩 트레이드에서 손해을 안보고 이익을 남길수 있을 겁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매매시 자금을 더 분할해봐야겠네요
네.. 자신에게 맞는 자금 관리법을 빨리 찾아서 실천하는게 성공의 지름길입니다.
투자활동 6개월정도 하고있는 개미투자자입니다
쓰시는 글 처음부터 읽는중인데 이제야 댓글을 남기네요
요즘 투자활동이 막막하고 방향성을 못잡고 있었는데 이런 좋은 글들을 써주시니 정말 도움이 많이됩니다
당장의 호재를 정리해주는 글도 좋지만 기본을 일깨워주는 글이 저에게는 훨씬 많은 도움을 주네요
정말 복사해놓고 수시로 읽을만한 좋은 글들이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좋게 읽어 주셨다니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도움이 되신다니 너무 기쁘네요.
꼭 기본을 탄탄히 하셔서 성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