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숙사에 들어가는 날이다.
짐을 싸는데부터 엄마의 엄청난 잔소리가 있었다.
나는 원래 짐을 적게 가져가는걸 좋아하는데,
엄청나게 늘어나버렸다.
무거운 짐을 겨우겨우 들고 기숙사로 들어왔다.
짐을 하나씩 풀어놓는데, 내가 안챙긴 물건들이 보인다.
물티슈, 컵, 면도기...
이게 뭐라고 엄마 생각이 난다.
다 정리하고 누워보니 고등학교 생각이 난다.
고등학생때도 비슷한 방에서 기숙사 생활을 했었다.
맨날 집가고 싶었는데, 지금도 그렇다.
기숙사도 나름 이사라고,
휴게실에서 룸메이트랑 짜장면을 시켜먹었다.
일회용그릇에다가 주는게 특이하고,
탕수육이 제일 맛있었다.
밥을 먹고 방에 돌아와서는
내일 개강이라고 같이 우울해했다.
동지랑 있으니까 실감이 난다.
방이 난방이 너무 안되서,
관리실에 찾아가고 있었는데
채굴기같이 생긴걸 봤다. ㅋㅋㅋ
갑자기 스팀잇 생각이 나서 글을 쓰러 올라왔다.
룸메이트도 스팀잇을 시켜야겠다.
어쩐 글을가도 먹스팀이던데 여기마저 음식이...ㅋㅋㅋㅋㅋㅋ 아 배고파서 사망하겠네요. 기숙사 생활하시네요.? 저도 대학때 기숙사 생활 재밌게 했는데.... 기숙생들끼리 서든전이라던가....ㅋㅋㅋ
아 ㅋㅋㅋ 죄송합니다. 먹스팀 주의 팻말이라도 붙여야겠어요. ㅋㅋㅋ
요즘에는 배그가 유행이죠 ㅋㅋㅋ
아마 가끔할 것 같아요.ㅎㅎㅎ
요즘은 배그가 전부 쓸고갔죠....ㅋㅋㅋ 기숙사에서 배그전해도 재밌겠네요.
이번에 대학에 들어가신건가요?? 축하드려요 ㅎㅎ
그런데 내일부터 개강이라니... 무시무시하네요
저는 기숙사 생활을 해본적이 없어서 기숙사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부럽기도 합니다 :)
아니요 이제 3년째가 됩니다. ㅠㅠㅠ
지금까지는 그냥 통학을 했는데, 올해부터는 아침수업이 너무너무 많아서
기숙사 들어오게 됐어요.ㅎㅎㅎ
기숙사도 나름의 장점들이 있죠 ㅋㅋㅋ
이사축하드려요!! 그나마 날이 풀려서 좀 다행인것 같습니다:) 좋은 룸메를 만난것 같군요.
감사합니당!!!!!! 맞아요. 짐 옮기는데 더워서 죽을뻔햇어요.
룸메형은 정말 좋은 분인 것 같습니다. ㅋㅋㅋ
ㅎㅎㅎ 내일이 개학이자... 월요일이자... 먼가 우울우울한 날이긴 하네요... ㅎㅎㅎ 다들 기운내면 그래도 목요일에 31절이 있습니다.... 3일만 죽으라 해보자.. 그러면서 기운내야 할듯 하네요
하... 수업 오랜만에 들으니까 죽을 것 같군요.
괴물군님 응원덕에 기운이 좀 납니다!!!
삼일절까지만 버티즈아~~~~
벌써 개강인가요~?? 새 학기는 3월에만 시작하는 줄 알았는데..ㅎㅎ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ㅋㅋ 룸메분도 오시면.. 이렇게 또 스티미언이 한명 늘어나겠네요 ㅎㅎ
저희는 일주일 일찍 시작하나봐요......................종강이 빠른 것도 아니면서.........
룸메형은 SNS같은게 싫다고하시네요. ㅋㅋㅋ 실패예요
다들 코인 중독인가 봅니다 ㅋㅋㅋㅋ
저도 채굴기로 보였어요!!
그쵸?????뭐하는 물건일까요??? 지하에 있던데.
아무리봐도 채굴기로밖에 안여요 ㅋㅋㅋㅋ
기숙사도 공부잘하는학생들만 들어가는거아닌가요!
수석졸업 기원합니다!
3월의 시작을 아름답게 보내세요^^
그리고 진정한 스팀KR 에어드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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