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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설 쇠고 남은 동그랑땡으로 만드는, 난자완스

in #kr7 years ago

하아.. 난자완스... 전분 소스때문에 엄청 뜨거워도 남들이 좀 더 먹을까 입천장 포기하고 먹는 난자완스... 비싸서 서른 중반에 남이 사줄때 처음 먹어봤어요. 그거 사준 오빠가 '이 집 맛이 변했어' 라며 투덜 댔는데 처음 먹어보니까 같이 맞장구치면서 '고기가 좀 퍽퍽하네요.' 라고 말은 하지만 입천장 까지도록 빨리 먹었던 생각이 나네요.

설 명절 남은 음식으로 할 수 있는 팁까지..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