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사천시 중심지마을 개발사업의 지도자교육에서 강의했습니다.
이런 교육이 자칫 시간과 예산 죽이는 형식적인 프로그램이 되기도 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강의장에 도착하니 이어진 교육일정 때문인지 수강생들이 지쳐있었고, 강의시간을 줄여주길 바라는 기색이었습니다.
"엑기스를 뽑아 최대한 짧게 해드리지요"
일단 진정제를 놓고서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그렇다고 순순히 물러설 제가 아닙니다.
더 열강 했고...
결국 짧게 끝내기로 한 시간을 20분 초과해서 끝냈습니다.
밤중되어 해남에 도착하니 문자가 와 있네요.
사천시에서 앙코르 강의 해 달라고~ ㅎ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