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소개 정리 #13] 이오스(EOS) 코인!! 이건 알고 가자

이오스 (EOS)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saranged입니다.
오늘은 언제나 뜨거운 감자인 이오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bishare와 steem을 개발한 댄라미머가 작년 6월 개발한 플랫폼으로, 기술적 측면은 이더리움과 비슷하며, 기존 플랫폼의 비싼 수수료와 연산 능력의 한계로 블록체인의 광범위한 사용이 어렵기 때문에, 개발자 및 사용자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개요

EOS는 케이맨 제도 기업 Block.one이 이오스 소프트웨어(EOS.IO) 개발자금을 무상으로 기부받는 대신, ERC-20 스마트 계약에 의거해 2017년 6월 26일 13:00 UTC부터 2018년 6월 1일 22:59:59 UTC까지 정해진 방법에 따라 기부자들에게 배포하기로 한 ERC-20 호환 토큰 입니다. 이오스 소프트웨어(EOS.IO)는 Block.one에서 2016년 개발에 착수한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로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브렛츨리, IBM사의 하이퍼렛저 패브릭, 텔레그램사의 톤 블록체인 등과 같은 블록체인 아키텍처 입니다.

역사

현재 유통되고 있는 이오스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상의 ERC-20 토큰으로 2017년 6월 26일부터 2018년 6월 1일까지 약 360일간 ICO를 진행중 입니다. 처음에는 이와같은 독특한 ICO 방식으로 인해 스캠 코인이라는 비난을 받았으나, 현재는 긴 ICO를 통해 토큰을 초기 참여자 뿐만이 아니라 전체 커뮤니티에 고르게 분배하는데 성공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죠.

어떤 기업이 이오스(EOS.IO)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이 토큰 소유자의 15%지지를 받아야만 합니다. 따라서, 이 토큰을 직접 구매하거나 토큰 구매자에게 에어드랍 등 일종의 혜택을 베풀어 지지를 받고자 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많은 이들이 이 토큰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현재 시가총액으로 10위권 안에 들게 되었습니다.

2018년 1월 신용평가회사 와이스레이팅스社의 세계 최초 암호화폐 신용평가에서 이더리움과 함께 B등급(공동 1위)을 받았습니다. 이후 같은 신용평가에서 세 번 연속으로 B- 이상의 최상의 평가를 받고 있으며, 심지어 평가자가 직접 비트코인 이외에 이오스나 네오와 같은 코인에도 관심을 갖는 것이 좋다라고 발언한 적도 있습니다.

EOS 토큰의 가치 및 장래

이오스는 2018년 6월 1일을 기점으로 1년간에 걸친 긴 ICO를 마치고 메인넷 런칭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하지만 비슷한 방식으로 ERC-20 토큰에서 메인넷 런칭에 성공한 퀀텀과는 다르게 이오스는 개발사인 블록원에서 메인 블록체인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네트워크들 가운데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네트워크가 메인넷이 되는 방식을 채택하였습니다.
즉, 이오스의 소스코드는 깃허브에 MIT 라이센스로 공개되어있고 원한다면 얼마든지 포크를 떠서 자신만의 이오스 체인을 구동시키는 것이 가능합니다. 만약 3개의 회사가 이오스 체인을 런칭한다면, 이오스 A, 이오스 B, 이오스 C 등의 코인이 생겨나는 것이 가능한데, 이를 일컬어 멀티버스 체제라고 부른다. 블록원이 직접 메인넷을 구축하지 않는 이유는 이오스가 스캠 코인이라서 라기 보다는 미국내 ICO와 관련된 법률 이슈를 회피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만약 누구도 메인넷을 런칭하지 않는다면 현재 이오스 토큰의 가치는 휴지조각이 되고 맙니다. 하지만 현재 54명의 블록프로듀서들이 후보등록 신청을 마친 상태이고 이들이 가동하는 체인이 결국 이오스 메인 넷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메인넷 런칭이 불발될 가능성은 크게 낮아졌습니다. 이에 Huobi, Binance, Gopax 등 대형 거래소들이 연이어 이오스의 메인넷 런칭 이후 토큰 스왑을 약속한 상태로, 따라서 현재 ERC-20 토큰으로서의 이오스가 가진가치가 증발해버릴 가능성 또한 아주 희박해졌습니다.

종합적으로 1년간 펀딩한다는 EOS에 대한 투자는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한 이오스의 특별한 점은 이미 많은 코인러들의 사랑을 받기에도 충분해 보입니다.

이제 곧 6월 입니다 . 이것 자체가 엄청난 호재 이기도 하지요. 어떤 일이 생길 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 입니다.^^

곧 오는 호재 내용 입니다.

4월 6일: 홍콩밋업
4월 15일: EOSDAC에어드랍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