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과 인종차별
당연히 답은네겠지만...
한국인들은 인종차별에 무관심하다.
한국인들은 대체로 인종차별에 대해 매우 무관심하고 어떤 사람은 인종차별이 없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국제적인 기준을 들지 않더라도 조금만 주변을 관찰해보면 우리 사회에 출생배경, 인종, 피부색 등을 바탕으로 행해지는 무관심과 폭력이 얼마나 심한지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물론 국제적으로도 매우 심각한 인종차별국으로 분류되어있다. 중국보다 심하다...
출처: World Data Survey 2013
가장 큰 문제는 눈에 보이는 차별보다 사회통합의 거절. . .
우리 나라의 경제는 수출, 관광, 문화컨텐츠 산업이 주축이라서 외국인들을 향해 큰 적의감은 없어 보인다.
가끔 중국인 및 일본인들에 대해 불만을 표현하기도 하지만 ㅎ ㅎ
중국의 사드보복 당시만 보더라도 기본적으로 그들에게 많은 의존을 하고 있다. 하지만 관광객들에게 선의를 베푼다고해서 사회적으로 인종차별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사회적으로 무관심하고 한국인들이 다른 국가들보다 노골적으로 그런 차별을 드러내놓지 않을 뿐이다.
문제는 우리가 관광객이 아닌 외국인들이나 다문화가정 등을 사회의 일원으로 수용하지 못함에 있다.
외모가 다르다는 이유로 혹은 언어가 서툴다는 이유로 외부인으로 취급하여 소외시키고 그들과 문화를 공유하려고 하지 않는 태도는 한국에 뿌리깊게 박혀있다.
외국인들과 소위 외모가 달라보이는 한국인들은 우리 사회에 목소리가 없다.
게다가 우리들은 이들과 문제가 생기면 한국 사회적 저변을 더 확장하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그럴거면 너네나라로 돌아가라
식의 안일한 태도로 일관할 때가 많다.
외국에 대한 뿌리깊은 불신
한국 인종차별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사회 역사적으로 외국인에 대한 불신 때문이다.
이는 대체로 백인들에 대한 차별과 무관심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은 다른 식민국가보다 해외배척의 역사가 깊고 길다.
애초에 유교문화와 소(小)중화주의가 (그러하다... 조선문신들은 우리가 작은 중국이라고 생각했다) 자국 우월주의를 기초로한 타민족의 배척을 이끌기 때문에 한국사회가 많이 변화되었음에도 그 잔재가 많이 남아있다고 예측해볼 수 있다.
뭐 일단 나이가 많으신분들은 확실히 그렇다...
이런 종류의 생각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