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임 전략 : 뭇갈래근]
다열근이라고도 하는 척추를 직접 감싸고 있는 코어근육이라 합니다. 우리나라 말로는 뭇갈래근이라고 한다고 해요. 이 근육이 약하면 바르게 앉거나 서지 못합니다.
제가 심리학에 관심이 많아서, 요즘 뉴스를 보면, 정신분석영역이나 상담영역이 안타까운게 많습니다. 심리적으로 접근할 땐 전이가 발생하고 권력관계가 형성될 수 밖에 없습니다. 사제의 권력처럼요. 그런데 달굼이 없는 상태에서 접근하면 하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문제가 생기는 것 같아요.
하는 사람이 중요한 것 같은데, 근육으로 보면 뭇갈래근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아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 다소 엉뚱한 생각을 해 봤어요. 척추는 경락으로 치면 독맥이고 독맥은 감독의 역할을 한다고 하죠. 독맥을 말하면 마법주의로 흐르기 쉬우니, 근육으로 이해하면 뭇갈래근이 적합하지 않을까 합니다.
척추를 직접 감싸고 사람이 밝게 서는 걸 관장하는 뭇갈래근. 염두해 두고 몸짓-장틀 학습해야겠습네다.
제가 뭇갈래근 이부위가 좀 약하네요.
^^ 네~ 저희가 사는 사회문명에서는 이 근육이 약한 사람을 낳아요. 아마 대개 그럴 것 같아요. 저도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