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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포스팅을 보니 엄청 달필가시네요.
밀란 쿤테라 글을 인용하셔서 반가웠습니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읽으며... 오춘기 아니... 한 팔춘기를 겪었거든요.

^^ 저도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으로 맨 처음 밀란 쿤데라 만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