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기도하는 밤

in #kr7 years ago

스님 말씀 중, 식당 밥에 길들여져서 바고프다는 말씀, 다가옵니다. 허기진다는 건 밥을 안먹어서 그런게 아니라 에너지가 고갈되었다는 뜻이라죠.

Sort:  

아아, 그러고보니 한자어로 허기진다는 말이 그 뜻이겠네요. 살이 찌려고 그러나 싶을 정도로 이상하게 식탐을 부렸는데 식당밥만으로는 에너지까지 채울 수 없었나 봐요. 하루 한끼라도 집밥 든든하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