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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세번째 고시원에 들어서며

in #kr7 years ago

뭉클해지는 글이네요... 후피님~사랑하는 아내분과 함께~ 즐겁게 걸어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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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정말 즐겁게 걸어가고 싶어요.
나중에는 색시가 저에게 의지할 수 있도록 하고싶어요!
힘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