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 옵티마여!
내 준마 옵티마여! 내 애마 옵티마여!
내 너를 만났을 때 얼마나 기뻐 던지
아! 벌써 긴 세월동안 동행을 하였구나.
천리를 달려가면 네 시간이 걸렸는데
내 너를 사랑한다 좋아한다 하면서도
제대로 관리하지도 못한 것이 아쉽구나.
먹이는 먹였는데 새김질을 아니 하고
방귀만 푹푹 뀌며 트림질만 하면서
대로에 주저앉아서 난처하게 하는구나.
병원에 어서가자 나의 사랑 옵티마여
왜! 병에 걸렸는지 검진을 받아보자
이번에 너를 고치면 아끼면서 사랑하리.
미국에 있을때 차가 미국형 이름이 옵티마 였습니다. 한국차로는 k5 였구요.기억이 아련 하네요.
감사합니다.
아련한 시이면서^^ 귀여운 내용, 즐겁게 읽었습니다.
저도 얼마전 차를 바꿨는데 전에 타던 차가 sk엔카에서 아직 안팔리고 있기에 마음이 너무 안좋습니다. 매일 한번씩 들어가서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