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선입니다.
간만에 시간이나서 카페에서 커피도 마시고 공부도하면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있네요.
월요일인데 스팀잇 회원님들은 잘 보내고 계신가요 ?
오늘은 에너지플랫폼 코인의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볼때 한국의 많은 투자자분들은 에너지플랫폼에 관련된 코인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적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것 같아요. 커뮤니티등에서도 크게 다뤄지지않고, 스팀잇에서도 에너지에 관련된 코인의 이야기는 많이 적더라구요. 에너지 플랫폼 코인들의 미래가 안좋아서 그런가? 현실은 어떻지? 고민을 하다가 이 포스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에너지 플랫폼 코인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전에 먼저 아래 기사를한번 보실까요 ?
"기후변화에 대응하자" … 지구촌, 재생에너지 바람 거세다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세계 각국이 재생에너지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으며, 개발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있는지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기사의 나온 수치만 확인해 보더라도 각국에서 수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 가능합니다.
위의 기사만 본다면 에너지의 거래를 위한 에너지플랫폼 코인들에게는 참 좋은일 입니다. 재생에너지의 수요와 공급이 늘어야 그 에너지를 사고 팔기위한 플랫폼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많아질테니까요. 이런 각국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분야는 왜 관심을 덜 받을까? 고민하고 검색을 하면서 몇가지 이유를 생각해보았습니다.
* 현재의 에너지시장은 탈중앙화 되어있지 않다
블록체인의 가장 큰 장점은 블록체인 시스템을 통한 '탈중앙화'입니다. 하지만 현재의 에너지시장은 블록체인의 메인개념인 탈중앙화와는 거리가 많이 멀죠. 이 때문에 사람들이 쉽게 에너지 분야에 블록체인을 적용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러한 이유때문에 에너지 관련된 코인이 재생에너지의 P2P거래에 관심을 가지는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신의 집에 태양열 패널이 설치되어있고 패널에서 생산된 에너지를 거래한다라고 생각하면 에너지시장에 블록체인이 적용된 모습을 상상하기 훨씬 수월한 것 같아요.(아닌가요 ^^?)
* 재생에너지의 사용이 단기간에 실생활에 적용되기 어렵다
위에서 말씀드린 이유로 아직 개인 가정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아직까지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에너지는 발전소에서 생성된 에너지를 공급받아 사용하는 형태이죠. 에너지의 P2P거래를 위해서는 개인들의 관심이 필요할텐데, 아직까지는 개인의 직접적인 에너지생산이 보편화되어있지않아서 이 부분이 보편화되어서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기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 재생에너지는 자연재해에 취약하다
개인이 에너지의 직접 생산에 관심을 가져서 태양열 패널을 설치한다 하더라도, 에너지 생산에 자연의 힘을 이용하기에 자연재해에 매우취약합니다. 호주에서는 16년 9월 태풍에 의해 170만 가구가 정전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에너지보장(National Energy Gurantee) 정책 을 시행하고 에너지를 저장하기위한 배터리에도 관심을 많이 가진다고 합니다. 자연재해는 인간의 힘으로는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재생에너지를 사용한다면 자연재해에 대한 대비가 철저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야기를 하다보니 전체적인 에너지의 시장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보다는 P2P로 거래되는 재생에너지로 주제가 좁혀진것 같네요. 간단히 정리하자면 저는 에너지플랫폼을 개인이 직접 피부로 느끼기에 어려운 현재 시장상황 때문에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은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스티미언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파워렛저 팬을 또 한분 발견해서 기분 좋습니다 ^^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이가는 코인이에요. 팀멤버나 활동성도 꾸준하구요. 단기간에 빛을 발하진않겠지만 나중엔 크게 될거라 생각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