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승림대디입니다.
내일 정도면 4월 6일 개학여부에 대해 정부에서 발표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온라인 개학이 유력한 상황에서 아이들 교육을 어떻게 해야할지 점점 고민이 되네요.
지금이야 간간히 재택근무를 해서 아이들 교육은 짬짬이 챙기고 있는데요.
온라인 개학을 하고 제가 출근하게 될 경우, 장모님께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되어 송구한 마음이 앞섭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개학을 해서 학교내 집단감염이 발생하면 더 큰 일이라 조심히 생각하고 있는데요.
미리 준비를 하기 위해 온라인 개학을 하게 되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봤습니다.
이미 다른 학교 선생님은 집에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느냐? 아이 수에 맞게 노트북이나 패드가 있느냐? 등을 물어보는 것 같더군요.
저희 집에는 휴대폰 이외에 노트북과 패드가 하나씩 있는데요.
임시방편으로 사용은 가능하나 패드가 아이패드라 세워서 사용해야하는 불편함이 좀 있네요.
인터넷에 보니 '가성비 노트북'으로 검색어 추천도 있고, 인강 볼 수 있는 스펙으로 만든 노트북이 꽤 있네요.
이참에 노트북을 하나 더 장만해야할지 고민을 하다보니....
그나저나 가정 형편이 어려워 노트북 살 돈.... 인터넷 이용할 돈이 없는 친구들은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도 됩니다.
잘 사는 사람이 많은 우리나라지만, 아직까지 소외받고 있는 사회적 약자들도 많은 곳이 우리나라여서요. ㅠㅠ
코로나로 인해 야기되는 문제가 많은 요즘입니다.
노트북 수요로 인해 노트북 가격상승이 있진 않을까 싶어요.
아마도 그럴거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