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승림대디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날씨가 엄청 더운데요.
마나님께서는 회사 일로 공부를 하고 있는데, 독서실이 워낙 더워서 문의를 하니 에어컨 실외기의 과열로 인해 냉방이 안된다고 하네요....^^;;
날씨가 어마어마한거 같습니다. ㅠㅠ 모두 건강 유의하시기 기원합니다.
예전부터 더위를 피해 여행을 가거나 쉴 곳을 찾는 것을 피서(避暑)라고 하는데요.
말그대로 더위를 피하는 것을 피서라고 합니다.
예전 저 어렸을 때만해도 피서라고 하면 계곡이나 바다로 가서 더위를 물에서 식히는 것을 의미했는데요.
요즘 피서는 그 의미가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해외로 가셔서 시원한 곳에서 여가를 즐기고 오시는 분들도 있으실텐데요.
요즘은 사무실, 은행, 커피숍 등에서 에어컨 바람 밑에서 시원하게 있는 것이 가장 낫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어제 마나님하고 이야기를 하는데, 70넘으신 노부부께서 아침 9시에 은행에 오셔서 점심시간대에는 두분이 손잡고 나가서 점심을 드시고 오시고, 지점 마감시간인 4시 넘어까지 매장에 계시다가 집에 가신다고 하는데요.
아마 두분은 피서를 은행 지점으로 선택을 하신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피서의 방법은 다를 것 같은데요. 특히, 연세가 지긋하신 분들에게는 이번 더위가 참 쉽지 않을거 같습니다.
모두 건강 유의하시구요. 이번 더위가 빨리 좀 물러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ㅠㅠ
맞아요 어르신들에겐 더더욱..
올해 에어컨 전기세가 정말 무섭게 기대되네요 ㅠ
저는 iot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기세를 보고 있는데, 누진제로 인해 만만치 않네요... ㅠㅠ
헐 실시간으로 보고있으면 에어컨 아까워서 못킬거같네요 ㅠ 매를 차라리 나중에맞겟슴다
전 집이 젤 시원한데.. 집이 피서지인가요?ㅜㅜ 웃프네요..아이들이 있는집은 냉방가전이 풀가동 해야되서.. 틀면서도 불안한 이마음ㅋ 공감하시죠?^^
더워도 좋으니 떠나고 싶어요!!!
저도 계곡을 다녀왔었는데 괜찮더라구요. ^^
선풍기를 혹사시키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저희집 선풍기도 애쳐롭네요. ^^;;
ㅎㅎ 오전엔 헬스장으로 피서왔는데 오후가 걱정입니다
오후에 잘 피서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