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티머 여러분, 두 번째 포스팅으로 인사 드리는 shahn 입니다.
아래 글은 첫 번 째 포스팅에 이어 역시 제가 블로그에 업로드 했었던, 저의 경제적 자유로 가는 길에 대한 글 입니다.
경제적 자유를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쳤고 앞으로 어떤 계획을 통해 실행해 나갈지에 대한 내용인데요, 현재는 코인투자가 추가 되었습니다.
부동산 투자에는 이런 명언이 있습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오래갈려면 함께 가라"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많은 분들과 저의 경험, 생각 공유를 통해 오래 함께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경제적 자유.
정확히 2년 9개월 만이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한다고 출사표를 던지고 노예탈출이라는
화두를 던지고 다시 블로그에 글을 쓰게 되기까지 걸린 시간이다.
나의 블로그 출사표와 화두1 노예탈출을 읽은 사람이라면,
(이전 글: 노예탈출 https://steemit.com/introduction/@shahn/steem)
나아가 그 글을 읽고 공감 한 사람이라면 가질 수 있는 의문에 자문 자답을 하려고 한다.
무엇이 그토록 다시금 글을 쓰게 하는데 까지 오래 걸리게 하였나?
첫째, 신변의 변화
몇 차례 이직을 했고(신분에 변화는 없지만 신변에는 큰 변화가 생길 뻔한 일이 있었다)
몇 차례 경조사를 겪었다.
둘째, 밑그림 작업
경제적 자유를 이루겠다는 출사표를 던지고
내가 이루고 싶은 경제적 자유에 대한 조망, 방법론, 세부실천계획 등을
다양하게 구상하고 시도해보고 수정하고 다듬고 현실화 해 보려 나름 노력 했다.
셋째, 합리적 과도기
방황하고 방랑하고 유랑하고 보고 관찰하고 듣고 읽고 쓰고 말하면서 즐기고
이 과정이 다 피와 살이 되고 나의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하며 놀았다.
이제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한 로드맵의 첫 단계로써 방법론을 먼저 언급 해 보려 한다.
"우선, 어떤 직업을 선택 할 것인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직업에 대한 분류는 아래 네 가지 이다.
임금노동자
비임금노동자
자본가
투자자
나는 임금노동자로 소위 "노예"상태이다.
노예탈출 편에서 기술 했듯이 자본가들을 위해 나의 인생을 팔아 연명하는,
현재 자본주의 시스템 내에서는 절대 직업적인 성취와 보람을 느낄 수 없는 취약계층.
대부분이 이 분류에 속한다. (나 역시도 그렇고 너 역시도 그렇다)
혹자는 자각하지 못하거나 애써 부정하며 자위하지만
노예사이에 우열을 가리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최소한 비임금노동자 정도는 되야 사람대접을 받기 시작한다.
비임금노동자란 자신이 하는 일의 시작과 끝을 처음부터 본인이 직접 계획, 실행, 관리하며
그 결과물에 대한 대가를 본인이 그 일에 투입한 시간, 노력만큼 온전히 보상 받는 직군을 의미한다.
대표적으로 "사"자가 들어가는 고소득 전문직종, 고소득 프리랜서 등이 있는데
여기서 주의할 점은 "고소득"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프리랜서라 하면
말그대로 프리하게 돈 벌고 속 편할거 같아 보이지만
들여다보면 그네들도 아둥바둥 하긴 매한가지 이다.
4대보험, 연말정산, 개인사업자 혹은 법인설립, 세금문제 어느 하나 쉽지 않다.
따라서 기본기가 탄탄하지 않는 채 프리랜서의 길을 걷는 것은 임금노동자의 삶 만도 못한,
말 그래도 맨발로 가시밭길에 내처지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경우 비임금노동자는 비정규 일용직 근로자로 전락한다.
자본주의의 꽃이자 핵심인 자본가는
임금노동자, 비임금노동자를 착취할 수 있는 생산수단을 갖춘 사람들이다.
(사장님호칭이 남발되고 실제로 생계형 창업 사장들도 꽤나 많아졌지만 이런 빙다리 핫바지들은 논외로 둔다.)
성공한 자본가는 자본주의 세상에 군림하는 전지전능 한 지배자이며
실제 천민자본주의가 팽배 난무한 한국 사회에서는 무소불위의 권력과 영향력을 행사, 남용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투자자는 돈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 자본주의 핵심을 잘 이해하고 그 시스템을 이용하여
타인의 노동력을 착취하지 않으며 현명하게 재산증식 활동에 임하는 사람들을 뜻한다.
가장 편하게 돈버는 사람들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럼 노예탈출 후 경제적 자유를 성취하기 위해 나는 어떤 테크트리를 타야 하는가?
아래의 표를 토대로 생각 해 보자.
내가 놀아도 되는가?
타인에게 일을 시키는가?
위의 두가지 기준을를 현재 나의 상황에 대입해 보면 쉽게 답이 나온다.
"나는 놀 수 없다" , "타인에게 일을 시킬 수 없다" 답은 나왔다.
우선 나는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전문가라 함은 앞서 설명한 직업 분류 중 비임금노동자에 속한다.
과연 나에게 어떤 전문성이 있는가?
회사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나만의 컨텐츠로
먹고 살 수 있는 내공이 나에게 있는가?
애석하게도 답은 아직 "NO" 이다.
아직 이라 함은 전술 했듯이 나름 노력을 했었고 결론적으로도 그 노력을 통해서는 아직 모르겠다는 말이다.
하여 최근 모든 가능성을 포괄하여 세 가지 측면에서 경제적 자유를 성취 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였다.
- 비임금노동자
블로그를 활용 관심 분야 양질의 컨텐츠를 계속 생산. 관련 분야 플랫폼 사업 혹은 강연,
강의 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시키기.
=>나의 역량과 장점을 잘 파악, 활용 해야 한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호기심이 많고 사교성이 좋으며
언어적인 감각이 있고 긍정적인 성격이다. 반면 한가지 일을 집중하여 꾸준히 수행하는 것을 힘들어 하고
생각, 말이 앞서고 실행력이 부족하다. 잠이 많다.
- 자본가
비임금노동자에서 최종적으로 플랫폼 사업자를 지향하는 계획을 세우고 정부지원투자사업,
사업설명회, 공모전 등등 시도 해보았지만 특유의 실행력 부족과 산만함, 똥줄 태우기 실패로 흐지부지 됐다.
그러다 어느덧 주위에 사업을 하는 지인들이 꽤 늘었고 창업도 많이 지켜봐 왔다.
우연한 기회로 한 달간 재태크 관련 강의를 들으며 또 다시 의욕을 불태우게 되었고
관련 서적을 탐독하며 자본가가 되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첫 계획은 “밥 팔이”. 지금까지 전혀 생각도 못했던 요식업 창업이지만 의외로 소자본으로
고 소득을 올릴 수도 있다는 것을 여러 시장조사를 통해 확인하였다.
대략 10평정도 무권리금 점포에 보증금 2천, 인테리어 2.5천 정도로 두 명이 투자하여
월세 120-130 제외하고 순 이익 월 천이 1차 목표이다.
이렇게 1년 운영 후 독립하여 1년 더 운영 후 그동안의 수익과 권리금을 받고 양도하여
한방에 종잣돈 3억을 만드는 것이 2차 목표이다.
뜬 구름 잡는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현재 진행 중이고 과정을 상세히 포스팅 할 계획이다.
(빙다리 핫바지가 되지 않기를…아멘)
- 투자자
앞서 자본주의 꽃은 자본가 (사업가) 라고 했지만 내 기준에서는 투자자가 더 끌린다.
타인을 착취하지 않으며 내 스스로 노동을 하지 않아도 소득이 생기는 시스템을 갖추어 놓은
투자자야 말로 나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최종목표 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어떻게 구축해야 하는가?
지금 내가 가진 지식과 상황에서 현실적인 방안은 주식 or 부동산이다.
하지만 성향 상 주식보다는 부동산 월세 세팅을 목표로 하기로 했다.
가장 많이 참고한 서적은 아래 “10년안에 꼬마 빌딩 한 채 갖기”로
얼마로 시작하여 몇 년 간 어떻게 운영하여 얼마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지 자세히 설명한다.
(책 소개 아닙니다)
하여 나의 처음 계획은 재태크 수업에서 배운 방법, “절약”하여 종잣돈 1억을 모은 후 서울 외곽의
수익형 오피스텔 3-4채에 대출받아 투자하여 4년안에 3억,이후 상가투자, 리모델링 상가주택 투자 등으로
10년안에 월 천~2천 월세 세팅을 하는 것이었으나, 첫 단계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앞으로의 금리 인상 가능성,
트럼프 정책이 미칠 영향을 고려했을 때 노선을 변경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경매 공부를 시작하였다.
멀고 험난한 여정이 되겠지만 이 모든 과정을 포스팅하며 공유할 계획이고
훗날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고 다른 이들에게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상.
진지한 글이군요-
잘 봤습니다. 제 점수는 70점입니다.
잘봤습니다. 저도 해당 주제에 대해 관심이 많아 항상 생각하고 계획 해 온것들인데 글로 잘 정리해 주셨네요. 계획전까지는 상당히 공감이 되지만 구체적 계획부터는 제가 생각했던부분과는 거리가 있어 잘 모르겠지만 현실적 계획이라면 상당히 관심이 가는 수익률 입니다. 앞으로 좋은 포스팅 부탁드리며 제 블로그도 구경와 주세요. :)
스팀잇님 반갑습니다. 블로그 팔로우 했습니다. 네 경제적 자유로 가는 길에는 각자 상황과 생각에 맞는 다른 여러 길이 있겠지요. 방법은 다르더라도 같은 목표를 향해 가는 길동무가 많을 수록 더 수월하게 도달하지 않을까 싶네요. 앞으로 잘 부탁 드립니다.
좋은글입니다.
저는 사업가에 가깝다고 나오네요. 응원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kr-join은 첫인사 때만 쓴느 태그입니다 혼선을 막기위해 빼주시면 훨씬더 좋을 것같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멋진 사업가로 번창 하시기를 바랍니다.
kr-join 태그는 삭제 하였습니다. 아직 스팀 사용법이 익숙치 않아 양해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