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을 가르쳤던 사람으로서 격하게 공감합니다. 초등학교 1학년 중에는 한글을 미쳐 떼지 않고 이런저런 사교육을 시작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실제로 수학같은 경우는 한글을 깨우치지 못해 문제 자체를 읽어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예 문제 접근 조차도 어려운거죠. 영어같은 경우 원서라면 아예 영어로만 되어있으니 의외로 어려움이 없는데 다른 과목은 정말 아이들이 접근자체가 안되더라구요. 어머님들의 욕심에 이거저거 시작하지만 아이들은 그냥 멘붕이 오는 그런 상황... 그러면 부모님들께 다른 공부보다 한글공부를 더 열심히 도와달라 부탁드리게되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하구요...ㅎㅎ 공감이 가서 그런지 글 재밌게 봤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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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우 했습니다^^
잼나게 보셨다니 기분이 좋네요!
앞으로 자주 소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