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쯤 스팀잇을 알게 되고 흥미를 갔게 됐다. 그러다 여행하다 만난 지인에게 이런게 있으니 한번 해보시라고 권하기도 하고 나도 의욕적으로 스팀잇 댑개발에 뛰어들었으나 암호화폐 폭락추세와 생각만큼 반응이 없어서 금방 접고 말았다.
하지만 당시 내가 스팀잇을 알려줬던 지인이 스팀에 거의 전재산을 쏟아붓고 실의에 빠진것을 뒤늦게 알고 스팀가격에 일희일비하지 마시고 글을 꾸준히 쓰시라 조언을 드렸다.
나보다 훨씬 오래 세상을 방랑하며 다양한 경험을 가지신 분이라 그런지 혹시 모를 원망을 하지 않을까하는 우려따윈 기우에 불과했다.
지금도 좋은글로 스팀잇 생태계에 완전히 녹아들어 활약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다.
해서 나도 용기를 얻어 다시 스팀잇에 풍덩 뛰어들기로 하였다.
내가 의욕적으로 만들었던 '스팀길드' 라는 서비스에 대해서는 좀 더 고민을 하고 다시 담금질을 해야겠다.
Came back and good to see you again!
돌아셨다니 반갑습니다. 자주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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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였습니다.
변곡점에서 올라타신 분이시네요. 저도 비슷한 상황입니다만 자기 선택이고 자기 운이라 어쩔 수가 없네요ㅎㅎ스팀이 꾸준히 우상향하길 바랄 뿐입니다. 그 분은 글을 잘 쓰시나보네요.
네 글재주랑은 먼 분인줄 알았는데 잘 쓰시데요. 말을 워낙 재밌게 하시던분이라 글도 잘 쓰시나봅니다
댑서비스 개발 환영합니다. 그리고 스팀길드 서비스가 뭔지 궁금하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스팀길드는 스팀태그기반 그룹 커뮤니티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했으나... 카테고리생성과 클라이언트 기능만 구현하다가 말았네요. 궁금하시면 한번 써보셔도 괜찮습니다. https://steemguild.appspot.com/@anpigon/
들어가보니 굉장하네요. 디자인UI도 너무 이쁩니다.
그리고 태그 위주로 스팀잇 글을 읽는 저에게 딱 맞는 서비스입니다. 잘사용하겠습니다.
ㅎㅎ 과찬이십니다. 보다 이용하기 쉽게 리뉴얼 할 생각인데...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