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은 영원하다"
짧지만 강렬하고 굉장히 고통스러운 문장이죠?
빈센트 반 고흐의 마지막 말이라고 합니다.
"고통은 영원하다"
이 한 문장으로
그의 인생일 얼마나 힘들었을지
조금이나마 짐작해 볼수 있어요.
비록 그의 인생은 불행하고 고통스러웠지만,
남겨진 그의 작품은
여러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참으로 아이러니하게도 말이예요.
그의 작품은 여러이들에게 사랑받고,
그의 광기의 표현은
다른이들에게 희망이 되기도 합니다.
저도 별이 빛나는 밤에나 아몬드 꽃 작품을 볼때면
뭔가 묘한 기분좋음에 행복할 때가 많아요.
반고흐의 어떤 작품 좋아하시나요?
아무튼,
저는 예술에 대한 대화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예술과 너무 먼 일을 하고 있지만,
그래서 우리의 대화는
항상 동경과 존경으로 가득차 있곤 합니다.
유명한 예술가들은 왜 외로웠을까?
라는 대화를 한 적이 있습니다.
가수, 화가, 작가 모든 장르를 통틀어
지독하게 외롭고 고통스러운 인생을 산 예술가들의 작품이
오래도록 사랑받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반 고흐 처럼요)
대화끝의 생각을 정리하자면,
예술가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이들을 말하는데
사람이 평범하고 고요한 삶을 살아가면서는
느낄 수 있는 감정의 폭이 넒지 않다고.
기쁨과 슬픔, 외로움등의 감정들을
표현하는것이 예술가라면,
극도의 기쁨과 슬픔 그리고 시린 외로움을
아는 사람의 표현력을 보통의 사람이 따라가기란 쉽지 않겠지요.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많은 외롭고 고독한 예술가들을 가지고 있나 봅니다.
그들의 외로움이 우리의 기쁨이 될 수 있으니까요.
자신의 슬픔과 고통 그리고 기쁨을 나누어
상대방에게는 행복만을 나누어주는 그런 일
저도 이런일을 하며 하루하루 보내고 싶습니다.
무슨일이 되었든 말이예요.
(꼭 언젠가는 그렇게 될꺼예요. 제 바람이예요 :) )
Almond Blossom
반고흐의 몇 안되는 희망적인 작품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조카가 태어난것을 축하하며 그린 작픔이라네요.
Almond Blossom 한번 보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수고하셨어요.
03.08.2016 블로그글 공유드립니다.
너무 멋진 작품이네요.
희망작언 작품.
꽃이 희망을 말해주는거 같습니다.
저도 반 고흐의 저 작품을 제일 좋아해요.
누워서 그림을 바라보면 나무가지 사이로 하늘이 보이는거 같아 더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