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전체가 문화적 자산으로 인정받아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경주의 황남동 일대, 일명 ‘황리단길’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이색 맛집들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황리단길’은 황남동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상권이 형성되자 황남동과 이태원의 경리단길을 합성한 신조어로, 색다른 명소가 생겨나면 동네의 이름을 이렇게 애칭으로 부르는 게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싱글러를 위한 추천 맛집! 오늘은 경주에서 간편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브런치 카페 <노르딕>을 소개합니다.
한옥을 입은 브런치 카페
아늑함이 느껴지는 공간
<노르딕>은 황리단길 메인 거리에 위치해 있어 골목길 이곳저곳을 찾아다녀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가게를 한눈에 찾을 수 있습니다. 전통 한옥을 개조하여 인테리어 했기 때문에 경주 특유의 정취와 따뜻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옥에서 브런치를 파는 이색적인 가게 콘셉트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른 아침 대릉원에서 산책을 하고 가볍게 브런치를 즐길 계획이라면 오픈 시간에 맞춰 이동 시간을 체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게에 들어서면 아늑한 내부가 눈에 들어옵니다. 한옥을 테마로 한 가게 외관과는 다르게 내부는 모던한 분위기를 물씬 풍깁니다. 테이블은 총 7개로 수가 많지 않아 식사 시간에 맞춰 가지 않으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1~2인 전용 테이블이 많기 때문에 혼자 방문하더라도 부담 없이 앉을 수 있으니 주변 눈치를 볼 필요가 없습니다.
가게 안에는 모던한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는 소품들로 곳곳에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무채색의 공간을 살리는 미니멀리즘 인테리어가 과하지 않은 세련됨을 보여줍니다.
간소하지만
부족함이 없는 메뉴
<노르딕>의 메인 메뉴는 크게 푸드(Food)와 드링크(Drinks), 그리고 주스(Juice), 비어(Beer), 티/커피(Tea/Coffee)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메인 브런치 메뉴는 노르딕 샐러드와 오픈 샌드위치/그릴드 샌드위치/프렌치 프라이즈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음료는 콜라/과일 주스/맥주 그리고 커피와 차를 주문할 수 있는데, 커피는 드립 커피만 주문이 가능합니다.
푸짐한 한 끼 식사"
파다노 치즈가 뿌려져 나오는 프렌치 프라이즈는 감자의 바삭한 식감이 잘 살아 있습니다. 함께 나오는 케첩에는 독특한 맛의 향신료가 혼합되어 있어 풍미를 더욱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오픈 샌드위치는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일품인 치아바타 빵에 아보카도, 새우, 베이컨, 삶은 달걀 등 다양한 재료를 푸짐하게 올려 나옵니다. 모든 메뉴에는 독특한 맛과 향기의 향신료를 활용하는데, 과하지 않은 자극이 되어 음식과 좋은 하모니를 이룹니다.
경주를 느끼며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곳
경주를 여행하며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브런치를 즐기고 싶다면 황리단길에 위치한 <노르딕>에 방문해 보기를 추천합니다. 다만, 대릉원을 바라보며 여유 있는 식사를 즐기고 싶다면 식사 시간을 피해 방문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오후 2시 ~ 4시까지)
경주의 낭만을 채우는 곳, 노르딕.
*영업시간
- 평일 11:00 - 21:00
- 주말 10:00 - 21:00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포석로 1099
*전화번호 : 054-77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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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와~ 이런 압도적인 비쥬얼… 너무 맛있어 보여요 ㅠ_ㅜ
큰 기대하지 않고 방문 했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어요^^
요즘은 이곳저곳 잘되어있는곳이 참많아요~ ㅜㅜ 이야 ㅠㅠㅠ
황리단길은 경주 핫플레이스라 이렇게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참 많더라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