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3년 대홍수에 이어 1934년에는 태풍의 영향을 받아 남부 지방 일대에 엄청난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낙동강 대홍수와 대저도의 비극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강서구지나 각종 참고 자료에는 없는 문서로 대저도 주민 또리가 최초로 직접 조사해서
스팀잇에 자료 를 공유합니다. 1편은 동아일보와 국가태풍센터 자료 참고했습니다.
대저도 현재 모습... 원래 낙동강 본류인 서낙동강은 대저 수문으로 막혀있고 현재 본류인 낙동강은
대저 제방과 구포 제방으로 견실하게 막아 놓았습니다. 역대급 대홍수가 나지 않는 한 낙동강 하류가
범람하는 일은 없지 싶습니다.
1934년 낙동강 대홍수는 대저와 구포 제방 공사중에 일어난 비극으로 많은 인명 피해와 수만명의 수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대저도는 거의 전부 물에 잠기고 대저도 중심부 칠점산만 잠기지 않았다네요..
예전 조선시대 지도.. 지금과 모습이 많이 다릅니다. 몇 백년 사이에 지형이 많이 변했네요.
1934년 한반도 남쪽에 폭우를 몰고 온 태풍 3486호 이때까정 태풍에 정식 명칭이 없었지 싶습니다.
태풍 3486호 등 태풍 발생 정보.. [국가태풍센터 참고 자료]
5일동안 부산 경남 지방에 무려 600미리 가까운 비가 쏟아져서 어찌 손 쓸 도리가 없었습니다.
낙동강 대홍수 사진입니다.. 대저면 일대 홍수 사진은 다음편에..
대홍수가 발생하자 동아일보는 연일 속보로서 이 사건을 전달한 것 같습니다.
더 구체적이고 자세한 내용은 다음편에 계속합니다.. 지켜봐 주세요!
600미리면 어마어마한 비가 내렸었군요. 인명 손실이 무척 컸겠습니다.
넵.. 사망자가 250여명 이라는 기록이 있네요..ㅠ.ㅠ 대저도와 명지 일대는 전부 침수되었네요.. 수재민만 5만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신문 사진만 봐도 어땠을지... 상상이 가네요!! 건물도 초가집인듯 한데... 한순간에 모든게...
옛날이나 지금이나 자연의 힘은 정말 무서워요!!
넵.. 그렇죠..ㅠ.ㅠ
즐거운 스팀잇 생활하시나요?
무더위야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