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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졸전 후기

in #kr6 years ago

그간 만화그리니 어쩌니 하면서 바빴읍니다..
졸전 철거도 하고 홍대를 연속으로 5일을 간다는건 진짜 못할짓이더군요....

수고하셨네요
이런게 불철주야가 아닐까 싶네요

특히나 졸준위 사람들이
페인트칠이랑 전구 가는일까지 다 했다고 하더군요....
천장 전등들까지 사왔다고 했을땐 참 놀랐습니다....

해당 공간을 찾아갔을때
디테일이 있구나 싶었는데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아쉬움도 많고 욕심도 많았던
열정을 쏟을 수 있었던 곳이 이렇게 추억속으로 사라지는게
갠적으로 인상깊습니다.

지금과 같은 고생으로 좋은 추억 되새길수 있겠구나
싶기도 하면서 출퇴근 왕복에 대한 중요성을 몸으로 인식한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근데 하필 제가 없는 날 오가셨더군요.
뭐 이러다 마주하게 되는 날도 있겠지요.

마주하는 날이라..
갠적으로 의미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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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냥 행사계속 뛰다보면 언젠가 볼수도 있고 하는거겠지요.... ㅋㅅㅋ 매번 이런 행사때마다 꼭 와주어서 참 감사합니다 매번 전시할때마다 찾고 사주는 사람들이 늘어날수록 참 좋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