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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금주의 끝

in #kr7 years ago

길디 긴 장문...
쓰시느라 수고가 많았습니다.

성공이구나 싶은 금주를 친구덕분에 다시금하게 된건
참 유감입니다.

님 말대로 '꾼'들은 오늘도 내일도 어딘가에서는 잘먹고 잘살아가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면서 내가 그들보다 못한게 뭘까?
싶은 생각이 절로 들어서 저도 고개를 빳빳이 들어보려고 합니다.
(그렇다고 이들의 행보에는 'ㅗ'라는 표현을 표출해봅니다.)

어리석게도 과거에
스팀잇의 시세로 변모하는 피드에 대해서

떠난 사람을 ‘하락장에서 버티지 못하는 유리멘탈’

라는 식으로 글을 남겼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에서 보면 그만큼 어리석은것도 없구나 싶기도 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홍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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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들보다 못한게 뭘까? 싶은 생각이 절로 들어서

맞아요. 그래서 우리는 매일 매일을 더욱 더 성실하게 앞으로 걸어가고 있지요. 그들의 불쌍하고 한심한 인생으로 인해 내 떳떳한 삶이 없어보이는 불상사를 막기위해 :)

앗, 제가 글에서 쓴

떠난 사람을 ‘하락장에서 버티지 못하는 유리멘탈’

은 신도자님의 예전 글과는 다른 논지의 글을 읽고 쓴 거예요 !!!!!! 혹시나 오해하시면 아니아니되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