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농촌의 가난한 여학생이 750점 만점의
중국판 수능 ‘가오카오’에서 707점 고득점을 받고
베이징대학의 입학통지서를 받았다는 소식,
여기까지는 그저 ‘개천에서 용이 났구나’…하고
넘어갈 수 있겠지만, 이 학생이 세간의 이목을 끈 건,
그녀가 SNS에 올린 ‘가난아, 고마워’란 글 때문이었어요…
사연의 주인공은 중국 허베이성 바오딩 시의
가난한 농가에서 나고 자란 열여덟 살 ‘왕신이’ 양인데요,
그녀의 글을 그대로 옮겨볼게요…
“가난아, 고마워. 비록 너로 인해 나의 시야는 좁고,
자존심은 상처를 입기도 했고,
가까운 이를 하늘로 보내기도 했지만,
그래도 난 가난이 고마워. 왜냐하면 너는 나로 하여금
진정한 행복과 만족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줬어…
나의 세계에 바비인형은 없었지만,
향긋한 보리밭에서 물장난을 칠 수 있었지.
비싼 간식거리는 없었지만,
동생과 함께 나무에 올라 맛있는 과일을 따 먹었지.
가난아, 고마워. 너로 인해 나는 자연의 신비와
아름다움과 접할 수 있었고,
하늘이 주신 은혜와 축복을 맛보았지…
가난아, 고마워.
너로 인해 교육과 지식의 힘을 믿게 되었어.
진리와 지혜의 빛은 내 영혼의 깊은 안개에 침투해
나의 어리석고 무지한 마음을 밝혀주었지”
..... 이쯤 되면,
가난이 이소녀에게 가장 위대한 스승이 아니었을까요? ^^
이나라가 그리 될려면 정치하는 사람들이 환골 탈퇴 해야 합니다.
기존 정치인들 환골탈퇴는 불가능같구요 담 총선때 투표 잘해서 진짜 괜찮은 지도자들 뽑읍시당~~~
우리 나라에도 이런 학생들이 성공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의 노력만으로 우뚝 설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맞아요 곧 그렇게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