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RE: 스팀잇 이웃들께 해보는 푸념과 넋두리..View the full contextsinner264 (58)in #kr • 7 years ago 2015년 2016년 열심히 설파할 때는 다 무시하더니 작년 연말부터 엄청난 전화와 연락을 받고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큰돈 잃어서 더이상 안한다고 하고 말지요. 통장 잔고는 늘어나는데, 외로워 진다는거 알 것같습니다.
다들 처음엔 호의로 '함께' 잘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겠지만.. 어쩌면 매우 이상적인 꿈일 수 있습니다. 물론 저도 이런 부분은 경계하고 있지요. '함께' 가기에 참으로 어려운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는데.. 서로의 관심도도 처지도 다르고, 리스크를 지는 정도도 그렇고.. 모든 면에서 같을 수 없지요. 그러니 투자의 길도 외롭고.. 설령 투자 성과가 좋아도 일견 외로울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