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뮤직홀릭]왜 우리는 서로 욕을 하고 있는가?, 내가 담합 보팅러 인가?

in #kr7 years ago (edited)

저 역시 krexchange님 펀딩에 참여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의 수익모델이 되어 스파 구매의욕을 높이고 스파를 묶을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 중 하나라고 생각했던 펀딩이 어뷰징이라는 말을 듣고 조금 생각에 잠겨있는 중입니다. 간단한 보팅만 하면 적절한 보상이 주어지기에, 스팀잇에 있는 시간 오롯이 피드를 돌고 글을 읽고 보팅을 하면서 있을 수 있어서 정말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뮤직홀릭님을 겨낭한 글을 보며 누구를 겨냥하여 비방하며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키는 모습이 전혀 공감되지 않았지만 어제 크레욥님의 글을 읽고 조금 고민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아직 판단은 서지 않았습니다.

스팀잇은 좋은 날이 와도 싸우고, 안 좋은 날이 와도 싸우네요. 그냥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밥그릇 싸움에 동참하라고 날선 비판을 하는 모습이 보기 싫어 트랜딩과 새 글을 잘 읽지 않게 되네요. 모르고 있으면 따뜻한 스팀잇인데 밥그릇 싸움만 하면 싸움판이 따로 없습니다. 그냥 사람이 좋아서 남아있는데 왜 이런 머리아픈걸 하면서까지 있어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