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나에게 놀러 오지 않는 밤이면,
난 새벽과 이야기하죠.
가끔 당신도 찾아와 예쁜 말 해주고 가더군요.
매일 새벽을 찾아 나에게 오진 않지만,
난 그 새벽이 기다려져요.
당신과 대화 하고 싶은 마음이
잠이 문을 두드려도 열어주지 않게끔 만들어요.
그래서 오늘도 기다려요, 저 달을 보며
차가운 공기를 내쉬며 당신을요.
새벽인지 당신인지 난 모르겠어요.
그저 따뜻한 당신의 언어를 듣고 싶어서
잠에 들고 싶지 않아요.
긴 밤을 지나,
이렇게 새벽을 지새워요.
비오는날 감성 풀충전 하고 갑니다 😊
오늘 비가 오네요. 하루 잘 마무리 하시길.
잘보고 가요~ 맞팔 부탁드립니다.
보팅 & 팔로우 했어요 ^^
넵. 앞으로 자주 봬요.
누가 여기에 멜로디를 붙여 주면 좋겠어요.
저도 그런 생각 해봤어요! 들러주셔서 감사해요.
당신의 의미가 저에겐 돌아가신 어머니로 생각되는군요!
어떤 의미로든 독자께 다가갔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말이 참 좋네요ㅎㅎ 마치 새벽에 찾아오는 글쓰기 영감과 비슷하군요. 자주자주 찾아와주었음 하는데..
저도.. ㅎㅎ 요즘은 정말 가끔 오더군요.
감성적인 시 멋져요ㅎㅎ
몇번 곱씹어볼만한 시인듯 하네요
오랜만이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onehand님의 [KR-YOUTH] $ 1 보팅 지원 대상자 신청 (1회차)
잠이 달아나고 나면
저는 보통 잠을 찾느라 혈안이 되었는데
이런식으로의 전환도 가능하구나..
라는 막연함을 느낄수 있었네요..
하하. 잠을 포기하고 글을 쓰면 이렇게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