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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간극

in #kr7 years ago (edited)

진정한 즐거움은, 그렇게 보상이 들어오는 날까지 두근거리며 기다리는 나날들에 있는 것이다.

여기까지 읽은 사람은 드디어 나와의 간극이 좁혀졌으므로,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모두 알게 된 사람들인데, 이 마지막을 읽어서 즐거운 게 아니라, 마지막까지 좁혀지는 이 전의 글들을 읽는 그 순간이 읽기의 즐거움이 되는 거다.

과정, 간극. 잘 읽고 갑니다. 제 머리가 뭔가 새로운 느낌을 받은 모양입니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