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써봤다. 아니, 뭐 이게 소설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상상으로 좀 써봤다. 새벽에 글이 잘 써지는 타입이라, 오늘 오전 강의인데도 불구하고 밤을 지샜다.
처음 써보는 거라 내 자신이 많이 투영되어 있을 수도 있다. 일단, 주요 캐릭터의 인격은 대충 스케치한 상태이다. 나머지는 적으면서 따라가보려 한다. 그날, 그날 있었던 일들이나 만났던 사람들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화할 것 같다. 확정적으로 정해놓는 것을 못하기도 하지만 흐르는 것들을 좋아하기도 한다.
쨌든, 오늘 저녁에 첫 회 스타트를 끊으려고 했는데 학교 행사가 있어서 글을 다듬지 못했다. 만약 올리게 된다면, 최대한 많은 분들이 보지 않으셨으면 좋겠다.(제 글을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다.) 매우 부끄러울 것 같다.
아, 주제는 그냥 연애로 성숙해져가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이고 사랑에 있어 중요한 것들을 향해 달려가는 인물들을 보여주고 싶다. 정말 기대가 되면서도 한 편으로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공존한다. 누가 그랬던 것 같다. 실패는 실패가 아니라고. 뭔가를 얻는 과정이었으면 좋겠다. 아자아자 화이팅.
계획은 쉽지만 실행에 옮기는 건 어렵죠. 하지만 시작이라는 단계에 한발 내 딛으시네요. 그것만으로 부럽습니다. 용기 있으세요~
감사합니다. 한 발 내딛는 것이 벌써 힘겹네요.
nice!
thanks.
기대하겠습니다 ^^
으아..ㅠㅠ 그냥 시나 쓸까봐요. 일단 도저언!
저도 글을 써보고 싶은 마음은 한도 끝도 없었는데
실천력이 한계가 있었네요...ㅜㅜ
실패라는건 없는 것 같아요! 의미있는 과정이 되실 거예요 ㅎㅎ
기대할게요!
기대하지말아주세요. 흑.
기대 "많이" 해보겠습니다^^
형님 그러지 맙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내세요~ 저도 문학쪽으로 한번 조금 도전하고 싶네요.. 자작시라던지 ㅎ
써보면 되죠. 시는 누구나 쓸 수 있어요.
글을 쓴다는 건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스팀잇에 정리해서 쓰는것도 잘 못해서 맨날 주절주절..
소설 궁금하네요 아자아자 화이팅!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자아자.
오..
기대가 됩니다
혹쉬...재판해서 멘부커상 받는거 아녀요?....ㅎㅎㅎㅎ
앜ㅋㅋㅋ..아닙니다..
ㅎㅎ 정말 많이 떨리실 것 같습니다! 처음이 힘들지 탄력받으면 신나서 쓰실거에요 ^^ 응원할께요!
응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