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30. 북한산에서 봄기운 만끽.
시리테이블이에요 :-)
몇일전에 회사에서 야유회를 다녀왔는데요~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요즘 날씨가 봄이 오는것 같다가도
겨울이가 시샘을 하여 막 춥다가 덥다가 합니다 ~~
하지만 이렇게 만개한 벚꽃을 보면 봄기운이 물씬 납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1년에 한번씩 북한산 등반이 있는데요~
이번에 처음으로 다녀왔답니당 +_+
우이신설 경전철을 타고 4.19민주묘지역에 내려
출발지인 국립 4.19민주묘지광장 앞에 집결하였습니당.
집에서 출발할 때는 약간 쌀쌀하더니 도착하니 햇빛이 쨍쨍해서
날씨가 딱 좋았습니당
구름도 정말 예뻐서 하늘을 몇번 봤는지 모르겠어요.
북한산은 총 22개의 코스가 있다고 합니다.
2코스로 출발해서 1코스로 가는 아주 힘든 코스로 간다고 하여
가기 전에 겁을 먹었었으나,
저희 부서는 반대로 간다고 하여 (수월한 코스 ㅎㅎ)
둘레길코스로 등반을 하게 되었습니다 +_+~
북한산 둘레길에서 바라본 국립4.19민주묘지입니다.
중간중간에 코스를 통과할 때마다 도장을 찍어주시는 직원분들이 계시는데,
도장을 다 찍으면 제휴업체나 쇼핑몰 등등에서 할인혜택이 있다고 했습니다.
2시간 정도의 산행이 끝나고
마지막 통과지인 소나무숲길을 통과하기 직전에 사진도 착칼~
이렇게 중간중간에 전원주택도 많던데 이 집은 특히 자연친화적인 집이었습니다.
마당에 소나무를 안고 집을 지으신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호주에서 이렇게 집을 짓는다고 하더라구요.
중간에 동료들과 단체샷도 많이 찍구 배경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당
산행을 마치고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키토산"이라는 오리고기집인데요
요기가 유명한 맛집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정말 맛있었습니당 ㅎㅎ
오리고기는 살짝 느끼하잖아요~ 그래서 마늘을 엄청 넣고 ㅎ
같이 구웠는데 같이 먹으니 더더 맛있었어요~!!
녹두죽도 함께 나왔는데 고소하니 맛있었구,
막걸리도 함께 하였습니다 ㅎ
식사를 마치고 분위기 좋은 카페로 이동하였어요.
카페안에 요기 공간이 예뻐 사진으로 남겼구요.
못다한 이야기를 계속 이어서 ^^~
동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맨날 컴퓨터만 보다가 ㅎ 이렇게 콧바람도 쐬고 눈호강도 하니
오랜만의 산행으로 조금은 힘들었지만, 정말 너무너무 좋은 하루였습니다 ^^
좀 더 따뜻한 봄이 하루빨리 오면 더 좋겠네요 :D
모두들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지금까지 북한산을 가면서도 4.19민주묘지가 있는 곳은 가보지 못했었군요.
코스가 많더라구요~~ 담에 한번 가보셔요~~!!!
울 시리 북한산 다녀왔구나~♡
요즘 왜이리 안보여~~
모하구 지내나 궁금했자나>.<!!
언니~~ 고마워요~~~♥️ 앞으로 자주보일께용😍🎶
언니~~~ 저두언니생각마니하고 지냈어요 하히
앞으로 자주보일께용😍♥️
산행도하시고 오리고기도 드시고 카페도 가고 기분전환 제대로 하셨네요 ㅋㅋ오이고기집 이름이 키토산이라니 재미있는 작명이네요
야유회 가는 회사라니.. 부럽습니다 ㅎㅎ
와~ 나도 야유회 좀 가보고 싶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