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30 편두통때문에 햄버거 먹고 옴

in #kr7 years ago (edited)

날짜 : 2018년 6월 30일
날씨 : 맑음

언제부터였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난 편두통이 있다. 정확히 계산해본적은 없지만 대충 2주에 한번씩은 찾아온 것 같다. 왜인지는 정확히 모른다. 병원은 무서운 곳이라 가지 않으니 말이다.

사실 병원에서 두통을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서 가지 않았다. 하지만 두통이 왜 오는건지 두통이 올때마다 생각은 했었다.

한동안 두통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두통이 왔다. 그리고 두통이 오는 이유를 이제는 거의 확신하고 있다.

그것은!!!

가래다.

두통이 오기전엔 거의 가래가 좀 많이 있었던 것 같다. 가래가 생기면 캬악~~~~~ 하는 것을 하게 되는데 그것때문에 두통이 온다.

당연히!!!

캬악~~~~과 두통이 무슨 관계인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추측쟁이가 또 추측을 해보자면 캬악~~~~ 할때 머리에 산소가 잘 안들어가고 압력이 낮든지 높아지든지하는게 아닐까라고 추측만 해본다.

한동안 캬악~~~을 안했었는데 얼마전부터 몇번 캬악~~~~을 했었다. 그랬더니 어김없이 두통이 왔다.

두통이 온김에 새벽에 바람을 쐬러 나갔다.

원래는 걸으며 밤공기 좀 쐬고 수박쥬스를 시원하게 먹으며 돌아오려고 했는데 수박쥬스 파는 곳이 문닫았다. 12시는 너무 늦은 시각인가보다. 더리터에 가서 자바칩프라푸치노를 먹으려고 갔는데 더리터도 닫았다.

근데 그 옆에 맘스터치가 있네?

새벽인데도 여름 여행을 온 사람들 때문에 꽤 많았다. 아니지. 80%는 부산사람이었다. 사투리를 쓰고 있었으니까ㅎㅎㅎ

음식점에서 사진찍는게 아직 익숙하지 않고 부끄러워 소심하게 찍었다.

내 메뉴는 '핫플러스통가슴살버거'

적당히 맵고 맛있다. 롯데리아나 맥도날드, 버거킹 같은 곳에 가도 8천원정도 하는 것 같은데 맘스터치는 아직 가격이 착하다. 그리고 맛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백사장을 걷는다. 낭만의 분위기를 느껴야하니까.

어김없이 불꽃놀이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불꽃놀이 축제의 불꽃이 네드의 보팅이라면 이런 불꽃놀이는 내가 스팀잇을 시작해서하는 보팅의 느낌이다. 티는 잘 안나지만....그래도 뭐 괜찮다.

낭만이니까~


깨알정보

  • 작은커피점들은 12시전에 문을 닫는듯. 하지만 대형커피점은 아직도함. 언제까지하는지 모르겠음.
  • 12시넘어서인지 도로옆에 차들이 주차되어 있음(낮이면 주차딱지 떼일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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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출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감사합니다

Hey, @sitha, I've noticed you haven't approved any witnesses yet. Witnesses play an important role to keep steem running smoothly and securely, and you can pick and approve up to 30 at absolutely no cost (not even voting power).

There are many posts describing what witnesses do and why vote for them, for instance this one by @gmichelbkk: "What is a Steem Witness, How to Vote and Why?"

There are witnesses from the Korean community, we for instance have approved @koinbot.

If you want to approve @koinbot, you are one click away: https://v2.steemconnect.com/sign/account-witness-vote?witness=koinbot&approve=1

@lux-witness has just published an update here of what we do BEYOND just running a server and appending blocks to the blockchain.

Thank you for your time and interest. If you consider approving @lux-witness as well, you can do so with one click : https://v2.steemconnect.com/sign/account-witness-vote?witness=lux-witness&approve=1

Thank you very much for mentioning my post @lux-witness.

You are very welcome, there are many posts talking about witnesses but most seem to have been written with a target audience in mind - yours seemed the most general, balanced and easy to understand for someone who likely hasn't yet considered the topic such as @sitha (since it has approved 0 witnesses)

Par ailleurs une petite vérification rapide me permet de constater que dans ton cas, savoir assez sur le sujet pour écrire un article n'a pas été suffisant pour t'inspirer à approuver quelques témoins :-)

Quelles seraient selon toi les qualités idéales d'un témoin qui serait digne de ton "vote" ? :-)

Thank you for your kind comment @lux-witness. I try to write posts as I'd like to read them.

J'ai @jerrybanfield en proxy comme témoin et je le laisse choisir. Les qualités idéales d'un témoin est de faire avancer Steem pour que cela soit encore mieux.

You are currently using @jerrybanfield as a proxy

시따상,

형상의학이라는 게 있습니다. 제가 살짝 시타상의 문제를 점검해보면, 음식에의한 식적(食積)두통일 것 같습니다. 두통도 전두통, 후두통, 편두통, 대갈통 종류가 많아요. 그런데 대게 전두통이나 편두통의 경우는 식생활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입의 미각도 없다는 것으로 봐서 그럴 확률도 있는 거 같습니다. 혹시 새벽에 기침을 하지 않는가요? 목에 이물감이 있는것은 담음이라고 해서 소화가 안된 진액이 몸속 특히 목에 쌓이는 경우가 많아요.

한번 증상을 쫙 정리해주시고 시따상의 생김새가 어떤지 말씀해주세요. 제가 볼때 몸에 살이 좀 붙어 있고 얼굴이 좀 풍성한 타입일것도 같은데 동그란 편인지, 눈은 큰편인지 등등... 아래 사이트 드가봐서 링크된 항목 읽어보시고 자신의 형상을 판단해주삼, 그리고 증상을 조금 자세히 알려주삼. 야매로다가 처방을.... (약말고 생활습관 위주로)

형상의학 체질 분류 6단계

ps. 제가볼때 시따상은 몸을 막굴리는게 문제(찬음식을 즐김,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위가 열받았고, 밤낮이 바뀌어버림/불규칙한 생활습관), 혹시 얼굴이 붉거나 등짝이 화끈 거린다면 심장의 기능에 뭔가 부조화일수도 있어요. 심장이 조화로우면 혀가 오미(다섯가지 맛)를 안다고도 합니다. 맛을 못느낀다는 것은 심장의 문제일수도 있지요. 음식에 의해서 몸에 열이 날 수도 있고 심장의 부조화로 인한 예민한 성격도 기인할수 있는데 제가볼때는 전자인거 같습니다.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래는 조금씩 있는것 같은데 기침은 안해요. 아 그러고보니 감기에 걸려서 기침을 할때 두통이 생겼었어요. 그래서 제가 캬악~~~하면 두통이 생긴다는걸 알게된 것 같아요. 살은 별로 없이 말랐고, 얼굴도 말랐어요. 얼굴은 동그란것 같고? 눈도 그냥보통 크기에 동그란것 같고...
근데 딱히 증상이랄만한게 없어요. 가끔 두통이 있는데 캬악~~~ 이런거 많이하면 생기는거라 최대한 안하려고해요 ㅎ

살이 좀 찌셨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군요. 혹시 위의 링크된 사이트의 형상의학 분류체계의 어디에 해당하는지 살펴보셨는지요? 위 답변과, 과거 포스팅, 그리고 지금 포스팅의 근거로 생각해본다면 불규칙한 생활(밤낮이 바뀜과 식생활)이 문제인거 같네요. 혹시 눈밑에 다크서클이 있는가요? 대개 목에 이물감이 있는 경우는 한의학에서 식적으로 많이 해석하지요. 쉽게 말하면 먹은 음식들이 신체 내의 어딘가에서 덩어리져서 쌓이는 것인데 대개 현대인들이 모두들 어느정도는 가지고 있지요. 그리고 두통도 편두통인지, 전두통인지, 후두통인지, 아니면 전체 머리가 묵지근한 느낌(대갈통이라고 표현하겠음)인지에 따라서도 원인이 다양합니다. 답변으로 보아서는 편두통경향인거 같네요. 아무튼 밤늦게는 음식을 안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찬음식은 가급적 삼가하셔야해요. 그렇게 맛있다고 무쟈게 아스크림 먹어데면나중에 큰일 날수 있어요. 지금이야 젊으니까....

밤낮이 바뀌긴 했지만 규칙적이에요!!! ㅋㅋ 아...요즘은 좀 불규칙적이에요. 원래 새벽6시정도에 자는데 요즘은 더 늦게 자기도 하고요 ㅠㅠ 다크서클은 음...별로 없는것 같아요. 두통은 편두통이구요. 밤늦게 음식 먹는것은 좀 자제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으이구.... 부엉이는 건강에 좋지않아요. 가급적 습관을 바뀌려고 노력하시는게 좋아요. 편두통이 많은것은 인체 경락중 담경의 이상문제에요. 주로 성격이 급한사람, 예민한 사람이 그런 경향이 있지요. 저는 시따상께서 느긋한 성격일 거라고 보고 있었는데, 마르시고 예민한 성격이라는 것이 상상이 않갑니다. 역시 사람은 만나봐야 알수 있지요. 스팀잇은 사기성이 농후한거 같뜸. 헐~

저도 요즘 부쩍 두통이 많은데 햄버거가 답이었군요! 지금 먹으러 가야징~

ㅋㅋㅋㅋㅋㅋㅋㅋ기분이 좋아져서 두통이 나은듯?ㅋㅋ

두통에 햄버거?? ㅎㅎ
지금은 괜찮아 지셨나요??

맘스터치는 가성비가 아직까지는 좋더라구요~

햄버거는 만병통치약이죠 ㅋㅋㅋㅋㅋ

저도 늘 컴퓨터 앞에 있어서 그런지 두통이 자주 있습니다.
그럴때는 그냥 바람한번 쒸러 나갔다 오는데 금방 없어지지는 않더라구요. 좋은 주말 되시고 스팀 스달 둘다 가즈아!!!

어제 오늘 가고 있어요!!! 저도 두통이 오면 하루나 이틀정도는 가더라구요 ㅠ

오래된 편두통... 참 떼어내고 싶은 편두평이죠..ㅜㅜ
저는 편두통을 아니지만, 두통은 자주 오는 편이에요.
전 그럼 가능하면 잠을 잡니다.

밤마실 다니는 거 참 좋은데, 여자들에게는 좀 무서운 일이라..
작은 불꽃이지만, 밤이 어두우면 빛나 보이겠지요.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 서로의 작은 보팅이 가치있는 것과 같은 듯하네요.^^

멋진 비유십니다 ^.^
저는 잠을 자고 일어난 후에는 더 자고 싶어서 뒹굴뒹굴하는데 자기 전까지는 잠자는게 싫어요 ㅋㅋㅋ 이것저것 하고싶은게 많아욬ㅋ

감자가 짭쪼름해 보이는게 맛있을것 같네요~ 편두통 오면 엄청 신경쓰이는데 괜찮아지셨나요?

네 한번에 팍 아픈게 아니라 지끈지끈 아픈거라 신경쓰이는데 이제 괜찮아졌어요 하루나 이틀정도면 괜찮아지더라구요

오늘따라 센치하네요. ㅎㅎㅎㅎㅎ 버거가 시타님에게 힘을 주기를 ㅋㅋㅋ

ㅋㅋㅋㅋㅋㅋ버거를 먹어서 인지...다 나았네욬ㅋ

헐 만병통치약 버거? ㅋㅋ 다행이네요 ㅎㅎ

가래- 두통- 햄버거- 불꽃놀이- 보 팅 ㅋㅋㅋㅋㅋ
뭔가 논리적으로는 하나도 상관없는 것들이 줄줄이 한 줄로 엮였네요 ㅎㅎㅎ
대문이 볼수록 귀여어요 시타가 "싫어싫어"였어요? ㅋㅋㅋㅋㅋ

싫어싫어가 아니었는데 점점 그렇게 되고 있어욯ㅎ

오 여긴 광안리 ㅎㅎ 편두통이 심해 저도 약을 먹고
있어요 진짜 아프기 시작하면 ㅜㅡ

두통이 은근은근 아파서 짜증나죠 ㅜ

시타님 멋진곳에서 사셔요 백사장이 있어요ㅎㅎㅎ
어제 저도 햄버거가 먹고 싶어서 나갔다가 줄이 길어서 만두 먹었네요 ㅎㅎㅎ

ㅎㅎ저랑비슷하네요. 전 수박주스 먹으러갔다가 햄버거를 ㅋ

대박사건!!

두통에는 개보린이 아닌 햄버거 이군요. ^&^

두통에는 햄버~~~거!

우리의 뇌는 모든 기관과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분명 원인이 있습니다.

치료하시고 아프지 마세요 ㅠ

네 원인이 어딘가엔 있을것 같아요. 저는 우리 몸이 사람마다 취약한 곳이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욯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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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엔 낮잠.ㅎ
전 약먹고 잡니다.ㅠㅠㅠ
그럼 다 나아있어요.
가끔 심할때는 그것도 안듣지만..

전 약을 싫어해서 약은 최대한 안먹고 심할때만 먹고 있어요 ㅠ

넘 심해지면 약도 안들어서 적당할 때 그냥 먹어요.ㅠㅠ
(병원에서 그러라고 하더라구요.)

으앙 부산
가고싶어지네여
ㅋㅋ바다 안본지 오렌쥐
ㅎㅎ그나저나 두통이라니,시타상 가래 조심하오

낙타상 바닷물 등 뒤에 저장~

ㅋㄲㅋㅋㅋㅋㅋ바닷물 짜다구요

급 맘스터치 먹고 싶네요. ㅋ
광안리 밤 풍경 참 좋아요. 근데 주말에 태풍이라니!! ㄷㄷ

태풍이 잘 비켜가길 바랍니다 ㅜㅜ

네에? 음식사진은 감자뿐인데 햄버거는 어디에? ㅎㅎㅎㅎㅎㅎ
착한 사람만 보이는 그.. 그것인가.....
광안리같은 그런 바닷가쪽 대형커피숍들은 24시간 하는곳도 많더라고요.

ㅋㅋㅋㅋ배고파서 햄버거를 한입 먹어버린 후에야 사진을 찍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래서 깔끔한 감자튀김만....ㅎ

형아도 두통있구나 요
나도 중2때부터 생겼는뎁 헤헤
아스피린 달고살았었눈뎁 지금도 그랭 ㅎㅎ
두통엔 가벼운 산책이 좋지 요
아프디마라~~~ 요

헐......그건 너무 어렸을때부터 ㅠㅠ 앜ㅋㅋㅋㅋㅋ 또 생각난다. 클레이로 만든 곰돌이 찌니 졸귘ㅋㅋㅋㅋ

형아가 좋아해주니까 힘난다데쓰네
망작인데도 잼나게 봐줘서 고마워 ㅋㅋㅋㅋㅋ

요즘 저도 맘스터치를 굉장히 많이 먹고 있는데요. 배달 보다는 매장에 가서 따뜻할때 먹는게 더 맛있더라고요.ㅎ 그리고 매장에서는 1회 음료 리필이 되더라고요~ㅎ 제가 사는 곳은 경기도 하남시 미사입니다.ㅎ

아...리필이 되나요? 그걸 몰랐네요. 저도 매장에서 바로 나와서 따끈할때 먹는게 너무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