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이든 코인이든 언제 사고 언제 파느냐가 결국 결정의 대상입니다.
거기에 맞춘 아주 심플한 지표가 바로 SuperTrend buy and sell signal 입니다.
지표의 이름은 SuperTrend 입니다. 줄여서 '슈트'라고 해보죠.
제가 추천하는 트레이딩뷰 지표 링크 (원본에서 살짝 수정된 것)
https://kr.tradingview.com/v/mGNUgEXN/
원본 링크 (트레이딩뷰에서 superTrend를 처음 만든 사람인듯)
https://kr.tradingview.com/script/sufFpGjC-Supertrend-V1-0-Buy-or-Sell-Signal/
예전에 이 지표를 제가 완전 반대로 이해해서 아주 잘못된 정보를 스팀잇에 올렸습니다.
크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 지표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위해서는 위 링크로 가셔서 직접 저자의 글(영어)을 읽어보거나
superTrend를 찾아봐야합니다.
제가 찾은 링크 하나
https://www.instaforex.com/kr/forex_indicators.php?ind=supertrend
여기서부터는 제 나름의 이해와 평가, 사용법입니다.
지난번 포스팅보다는 좀 더 정확한 내용을 적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우선 지표가 그려진 그림을 보죠.
오늘도 리또속으로 유명한 리플 차트로 검증&설명 해보겠습니다.
캔들 아래에 녹색 화살표가 매수신호이고, 캔들위의 빨간 화살표가 매도 신호입니다.
간단합니다.
전에도 여기까지는 어느정도 이해했습니다만 이 지표의 추가 기능(?)을 그 때 반대로 이해했습니다.
캔들 위로 그려지는 빨간선과, 아래에 그려지는 녹색선입니다.
선이 빨간색이면 하락세이고, 녹색이면 상승세입니다. 전에는 여기까지 이해하고 대충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매수 매도 가격 트리거이자 지지선 또는 저항선으로 이해해도 괜찮더군요.
예를 들면 매수신호전에는 빨간선인데, 이 빨간선까지 가격이 도달하면 매수한다는 주문을 넣어둘 수 있습니다.
그러면 모니터링을 매일 할 수 없을 때에 매수를 할 수 있죠.
물론 현재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매수 주문을 바로 넣을 수는 없고, 폴로닉스를 예로 들면 스탑리밋을 써야합니다.
비트렉스는 매수에 조건을 주면 됩니다.
이것을 여기서는 조건매수라고 하겠습니다.
매수후에는 손절선(stop loss라고도 하더군요. 저는 손절선을 더 좋아합니다.)을 설정할 때 녹색선을 이용합니다.
그림을 보면 녹색선에 한번 터치하는 곳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 계속 상승하죠.
그래서 손절선(녹색선)에 보유량의 100% 스탑리밋을 걸면 수익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림 상으로는 이미 이익이 나는 지점이라 손절선이 아니라 익절선이 되겠군요. ㅎㅎ)
저는 매수하자마자 녹색선에 보유량의 50%정도를 스탑리밋으로 등록하는 것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요약
빨간선에 미리 조건매수. 또는 녹색 화살표에 매수.
녹색선에 미리 조건매도. 또는 빨강 화살표에 매도.
반대로 빨간선에 터치만 하고 매수신호는 안뜨는 경우도 있습니다. 캔들의 종가가 빨간선을 넘어야 슈트 지표에서 제대로 신호를 주더군요.
그러면 만약 미리 조건 매수를 걸어둔 경우에 낭패일 수 있는데, 제가 과거 차트를 쭉 보니까 빨간선에 터치만 한 경우에 다음이나 다다음 캔들에서 결국 빨간선을 확실히 넘어서 신호가 뜨더군요.
그럼 결국 빨간선에 바로 여유금의 100%를 조건매수할까요?
그것보다는 조건매수로 50%정도 매수하고, 녹색화살표 뜬 후에 적절한 가격을 다시 알아보는게 좋아 보입니다.
왜냐면 이 슈트 지표는 급등을 한번 해줘야 매수 신호가 오는데, 급등 이후엔 대체로 약간의 하락이 오기 때문입니다.
물론 모니터링하기 귀찮을 수도 있고, 쉬지않고 급등하는 경우도 있으니 비율은 직접 투자자가 조절해야겠습니다.
이 지표도 많이 틀립니다. 하지만 승률로 따지면 지난번에 추천한 바이너리 지표보다 좋아보입니다.
https://steemit.com/kr/@sjc333/44lhde
위 그림은 리또속으로 유명한 차트인데 한번도 실패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바이너리 지표와 비교해봤는데, 슈트보다 바이너리가 자주 매매합니다. 그리고 바이너리가 덜 벌지만 덜 잃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전체적으로 승률은 슈트 지표가 2%정도 높은 것 같습니다.
왜냐면 가상화폐 시장은 등락폭이 너무 심하기 때문입니다.
이때는 좀 더 묵직하게 움직이는 슈트가 순간적이고 강렬한 급등 급락을 거르고, 정확하게 상승세나 하락세를 잡는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너리는 1일봉 아니면 거의 쓸모가 없었는데, 슈트는 4시간까지는 해볼만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슈트 지표가 실패하는 모습을 올립니다.
역시 글의 마지막에는 실패하는 장면이 나와주면서 주의를 주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마찬가지로 리플 차트인데 더 오래전 차트입니다.
빨간선에 조건매수했다면 대략 731에 매수
녹색선에 조건매도했다면 대략 605에 매도입니다.
그러면 약 18% 손해입니다. ㅜ_ㅜ
실패하는 모습을 한참 보면서 어떻게하면 조금이라도 슈트 실패를 투자자가 회피할 수 있을지 고민해봤습니다.
일단 일봉기준으로 볼 때, 그 종목의 가격이 한달정도 계속 하락중이라면 큰 금액 투자를 피해야겠더군요.
LSK나 DCR이 하락중일 때 4시간봉으로 보면 많이 실패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즉, 큰 그림으로 볼 때 하락세라면 슈트나 바이너리의 실패율이 매우 높습니다.
대하락세에도 매수신호는 나쁘지 않은데 결국 한참 하락한 뒤에 손절하게 되더군요.
그러니 대하락세라고 느껴지면 매수는 참고만 하고 매도는 직접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리스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팔로우 보트업 리스팀하고 갑니다 ^^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앗 ^^ 감사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