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누군가 플레이리스트 만들 때 한 곡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정말 기쁠 스티머 씽커입니다.
오늘은 지난 번 빅뱅 Cafe에 이어 또 한 번 보이그룹의 노래입니다.
아이돌 노래도 포스팅 했었지만 뚜렷하게 좋아하는 그룹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주변 사람 중 팬의 추천으로 들어보면
좋은 노래가 꽤 있어서 놀랄 때도 있습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많은 사람중에 아이돌 노래에 대한 편견이 생기는 시기가
한 번 쯤은 찾아오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그 시기를 지나고 나면 재치넘치는 라임과
표현을 보여주는 힙합도, 창작자의 개성이 잔뜩 묻어나는 인디밴드 음악도,
대형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기획력과 자본을 바탕으로 빵빵한 사운드와 화려한 비주얼을
보여주는 아이돌 그룹의 음악도 모두 좋은 음악을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죠.
그런 의미에서 오늘 소개할 노래는 가장 큰 인기를 누리는 아이돌 중 하나인
엑소의 노래입니다.
예고 없이 내 품에 안겨 온 너
네 멋대로 날 놀리면
바보처럼 웃게 되는 나 인걸
더 알려져도 될 명곡 코너에서 수없이 유명한 가수들을 많이 소개하긴 했지만
각종 차트나 시상식에서 1위를 기록한 아이돌 노래를 소개하려니
'더 알려져도 좋다'는 표현을 쓰기가 좀 어색하기도 하죠?
그렇지만 아무리 인기가 많은 가수라고 해도 가장 큰 인기를 얻은 히트곡보다는
대중들에게 덜 알려진 노래도 있기는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What U do?'는 제가 다른 사람들에게 가장 알려주고 싶은
아이돌의 음악 중 하나입니다.
'What U do?'는 엑소 정규 4집 THE WAR에 수록된 노래입니다.
이 노래를 들을 때 가장 먼저 '청량하다'는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어깨가 들썩여지는 경쾌한 기타사운드로 시작되는 이 노래는,
사랑하는 이에 대한 마음을 숨기거나 과하게 꾸미지 않고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는데요.
멤버들의 보컬 디렉팅이나 전자음, 멜로디도 전부 한 사람이 느끼는 사랑을
'상쾌하게' 표현하는 데 주의를 기울인 음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노래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일렉트로닉 팝 곡이면서
아이돌 보이그룹이 팬들에게 줄 수 있는 좋은 감정을 끌어내는 음악이기도 하네요.
이제 겨울의 흔적도 찾기 힘든 4월, 상쾌한 노래를 듣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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