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마군(@skuld2000) 입니다.
일요일이었던 엊그제 밤, 아이들은 안주인님이 토닥토닥 재우고 저 혼자 극장으로 출동해서 캡틴 마블을 보고 왔습니다.
사실 캡틴 마블은 그닥 흥미는 없었지만 이번 달에 개봉할 어벤저스:엔드게임을 위해...
상황을 보니 곧 극장 상영 종료될 분위기라 이번 주에 안보면 기회가 없을 것 같더군요.
그리고 안주인님은 히어로물에는 전혀 관심이 없으셔서 혼자 보고 왔네요.
SKT VIP 혜택으로 공짜 영화를...ㅎㅎ
사람이 별로 없으리라 생각하긴 했지만 예상보다 더 적어서 놀랐습니다.
한 20명이나 왔으려나...
제 좌석이 있는 줄은 아예 저밖에 없더군요.
덕분에 편안하게 관람했네요.
뭐, 영화는 딱 기대 안하고 간만큼 그 정도 였던 것 같습니다.
대체로 마블 영화들이 새 히어로 등장 첫 영화는 주인공의 서사를 풀어 놓느라 좀 지루한 감도 있고 스케일도 그리 크지 않았죠.
근데, 음.. 연출이 화려 하긴 한데 좀 심하게 유치찬란했던 거라던가
여주인공인 브리 라슨이 심하게 제 취향이 아니었던 거라던가..
전체적으로 많이 실망하고 나왔네요.ㅠㅠ
그래도 신스틸러 고양이는 귀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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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skuld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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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히어로물은 전혀~ 관심이 없네요!! 그냥 티비에서 해주면 보고 아님 말고라...
결론은 여주인공 맘에 안듬!! 이군요~ ㅋㅋ
그게 포인트죠.ㅎㅎ
이 삭막한 세상 이런 재미라도 있어야....ㅋㅋㅋ
전 보고 싶었는데 아직 시간이 안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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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엔드게임만을 위해... 그게 아니면 사실 안봐도 아쉬울거 없는 영화였습니다.ㅜㅜ
저도 큰기대 안하고 엔드게임을 위해 봤었네요^^
그게 중요한거죠.ㅎㅎ
이번에 여주인공에 많이들 실망했죠... 저역시 ㅎㅎㅎ
엔드게임 너무 기대됩니다^^
엔드게임만 재밌으면 됩니다!
ㅋㅋㅋㅋ 정말 고양이는 귀엽네요^^
skt vip 혜택 좋네요! 전 언제쯤 vip가 될련지 ㅠ
8만원짜리 요금제로 점프하시면 됩니다 ㅜㅜ
혼영을 하고 오셨군요! 저는 오늘 혼자 아이즈원 게릴라 콘서트 보고 왔습니다ㅎㅎ
하악.... 부럽습니다!!!!
저는 영화 돈보고싶어서... 벼루고 있는데... 이미 개봉한지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네요... 뭔가 늦게 보는건 좀 억울한 기분이 들어서...
음.... 캡틴마블... 여주가 좀만 이뻤으면 대신 이거 봤을텐데 아쉽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마블 진짜 인기좀 있다고 영화 너무 막 만드는 거 아닌가 싶어요!!
주말에 보려고 했었는데요.. 흑흑흑..
딴거 봐야하나봐요
엔드게임을 위해서라면 아깝지 않습니다!
혼자 영화관람도 좋지요~~~
전에 맥주들고 영화관 자주 갔었는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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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OPAZ 생태계 참여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