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에서 30일(현지시간)자로 미국 상품선물위원회(CFTC)가 비트피넥스(Bitfinex)와 테더(Tether)에 소환장을 보냈다고 해서 난리가 났는데요. 사실 자세히 기사를 보면 소환장 보낸 날짜는 12월 6일이라고 적시돼 있습니다. 벌써 한달 반이나 더 됐다는 얘기죠.
테더는 1달러의 교환가치에 연동돼 있어서 달러 대용으로 사용되는 것은 잘 아실테고... 이미 테더에 대한 의구심은 몇달전부터 있어왔습니다. 이번에는 의구심이 커지던 것이 빵 터지면서 공포로 확산된 것이 원인이 아닐까 하는데요.
상품선물위원회가 조사 중이라는 것도 좀 거시기한 것이 얼마전 비트코인 선물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규제라기보다는 대형 선물거래 player들에게 뭔가 시장을 닦아주기 위한 조치가 아닐까 생각도 해봅니다.
일부 코인분석가들은 테더가 차지하는 비중이 31일자로 20억불인가 정도 인데, 전체 코인5147억 불인 것에 비하면 사실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그러나 비트코인 가격을 펌핑하는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은 사실이라 이게 scam으로 드러날 경우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지는 확실히 예상이 불가하네요. 분명 수치보다 더 심리에 영향을 받을테니까...
여튼 장기적으로는 큰 악재라고 보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단기적으로도 곧바로 조사기관이 결과를 발표할 가능성도 희박하니 조만간 회복세가 되지 않을까 희망도 가져봅니다. 실제로 버거님들이 다시 사자 쪽으로 돌아서고 있는 모습인데요. 좀더 두고봐야겠지만 너무 패닉에 빠질 필요는 없지 않을까 합니다.
순전히 개인적 분석이라는 점 염두에 두시길.
정말 유용한 정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를 알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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