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투자 독인가 ?

오늘자 신문기사 : http://v.media.daum.net/v/20171217080039489?rcmd=rn

지난 6개월간 코인에 투자해오면서 사실 내자신도 투자라 보기는 어렵니다. 사실 코인에 대해 공부하라고 말도 많이 듣고 그래야만 한다고 나도 말은 많이 했지만 실상 코인에 대해 대략적인 내용만 알 뿐 세밀한 접근은 하지 못하고 있는게 사실이다.

특히나 대다수의 코인이 국내가 아닌 외국에서 만들어지다 보니 외국어 특히 영어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정보 접근의 어려움때문이라고 위안을 해보지만.. 매우 그릇된 생각임에 틀림이 없다.

초기 투자는 주로 코인원에서 진행했다. 코인원에 처음가입하고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약 5개의 코인이 있었던걸로 기억된다. - 이 기억은 틀릴 수 있음 -

아무것도 몰랐던 시절 밤새워 코인원 프로챠트에서 사람들의 대화를 보면서 밋업이라는 용어도 처음듣게 되고, 외국사이트 추천된것도 한번씩 들어가 보기도 했던 기억이난다.

최근 투기니 규제니 하면서 정부에서는 또는 일각에서는 코인에 대해 반감(아니면 적대감) 을 보이는 것을 보면서 매우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외국에서는 무수히 많은 아이디어가 블록체인기반으로 코인을 활용하는 기술들이 나오고 있지만 국내는 ICO금지 덕에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 추진할 StartUP 기업들이 나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자리창출을 위해 공무원 증원(물론 필수 인력이기 때문에 증원하는 것은 당연하다), 대다수의 정부과제로 나오는 지원사업또한 일자리 창출과 맞물려 있다.
하지만 4차산업혁명시대라고 일컬어지는 이 시대에 일자리 창출은 더더욱 쉽지 않은 과제일수 밖에 없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3D프린터 산업이 성장하고, IOT가 결합되면서 사람의 일을 로봇이나 컴퓨터 등 디지털화된 기기들로 대처되는 것이 더욱 빠르게 다가올 것이기 때문이다.

나이키는 신발도 3D프린터로 만들어내고 있으며(관련 자료 : http://www.bloter.net/archives/177481) , 일본은 가상화폐를 인정하고 산업에 활용하고 있는 등 산업의 구조자체가 변화되고 시점이다.

2차, 3차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ICT를 기반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을 대한민국이 주도해나갈 기회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단순히 IT인프라(통신망 등)이 세계 1위이다거나, 반도체 기술(IT제조) 이 1위임에도 불구하고 소프트웨어 파워는 아직도 세계 수준이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제는 제조 강국이 아니라 소프트웨어 강국이 되어야 한다.그러기 위해서는 새로운 산업을 적극 받아들이고 발전시켜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몇몇 대기업이 만들어가는 소프트파워가 아니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만들어낼 수 있는 청년들의 창의력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StartUP기업들을 더욱 육성하고, 실패를 발판삼아 더욱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암호화폐 혹은 가상화폐라 불리는 코인 과연 독인가?
냉정하게 판단하고 신속하게 결정을 해야 한다. STARTUP 기업들이 돈이 없어도 자신이 가진 아이디어와 기술을 통해 시장에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돈이 있는 사람만이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누구나 평등하게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해야 한다.

#본 내용은 코인에 투자를 권하기 위해 작성된 글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