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사실 글을 쓰면서 내가 이정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자신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저도 글을 쓰는 것이 직업이었지만 자신 없습니다.
제가 우리 스스로 작가라고 부는 것을 보고 간지러운 이유이기도 합니다.
한장의 사진이 글보다 훨씬 가치 있는 경우도 많이 있지요.
저는 글을 쓰는 것에 익숙해서인지 다른 사람의 글을 보면 잘되었다는 것보다는 잘못된 점이 먼저 눈에 띠더군요.
그래서 글솜씨 보다는 진정성에 더 큰 점수를 주게 되고요.
앞으로는 많은 글보다는 사진 한장이 더 큰 가치를 지니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 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