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데이터를 보지않아도 많은 사람들이 떠나간것을 알 수 있다.
스팀가격이 떨어지고 글을써도 보상을 얼마 얻지 못하니 떠난사람이 제일 많을것이다.
떠나지 않은 사람들은 어떨까? 엄청나게 많은 파워가 스팀에 물려있거나 스팀에 대한 믿음이 강한 사람들은 떠나지 않았을것이다.
하지만 오늘 하려는 이야기는 이런 케이스가 아니다. 지극히 평범한 그리많은 스팀을 투자하지도 않았고 명성도, 활동 모두 평범한 스티미언들의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
떠나는 사람과 남는 사람의 차이
떠나는 사람은 스티밋으로 돈을 버는 수단으로 생각했다.
'응? 이게 무슨소리?? 다 돈벌려고하는거 아니었음?'이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다음말을 들으면 이해가 될것이다.
떠나지 않는 사람은 스티밋을 SNS+@(돈)로 생각했다.
이제 좀 이해가되는가?
스티밋을 돈으로만 생각한 사람과 SNS+@로 생각한 사람의 차이.
돈으로만 생각한 사람
첫번째 케이스인 스티밋을 돈으로만 생각한 사람은 스팀 가격이 떨어지고 수입이 없어지면 더이상 여기 있을 이유가 없다. 그에게 스티밋은 돈이되는 '수단'이었다. 마치 나의 노동을 파는 회사처럼. 월급을 주지 않는데 계속 일할 노동자가 어디있는가.
자신을 위해서도 스티밋을 위해서도 떠나는것이 맞다.
스티밋을 SNS+@로 생각하는 사람
스티밋을 SNS+@로 생각하는 사람은 다르다.(여기서 @는 수입이다) 수입은 부가적인 것이다. SNS를 하지만 돈 까지 벌 수 있어서 스티밋이 좋은것이다. 스팀가격이 떨어지고 저자수입이 줄어도 아직 SNS라는 기능이 남았기에 버틸만 하다. SNS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소통 아닌가. 부가수입이 없어졌을뿐 소통은 남아있다.
예전에 학교앞에 동기네 할머니와 삼촌이 풋살장을 오픈하셨다. 풋살장 홍보를 위해 우리들에게 일주일간 풋살장에서 풋살을 하면 3만원씩 주신다고했다. 돈도 받고 좋아하는 축구도해서 너무 좋았다. 그러다가 일주일이 지났고 이제는 돈을 주지 않으셨다. 하지만 풋살장을 공짜로 사용하게 해주셨다. 돈을 받진 않았지만 우리는 졸업할때까지 거기서 축구를했다. 수입은 없어젔지만 '축구'라는 것이 남았기에 즐거웠다. 축구+@로 생각했기 때문에 즐거웠다.
돈을벌기위한 SNS와 SNS+돈
같은 것 같지만 자세히 들어가보면 명백히 다르다.
떠나는 사람을 비난할 필요도, 하기싫은데 억지로 버티고 있는 사람을 칭찬할 필요도 없다.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행동하는것이고 누가 옳고 틀림이 없을테니.
다만 남아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고민해보고 싶어서 글을 써보았다.
그래서 나는 어떤 케이스인지 생각해보았다. 스팀파워도 상당량 있고, 업비트에도 스팀이 상당량있으며 나의 거의 모든 재산을 투자할 정도로 스팀에대한 믿음이 있으며 스티밋이 좋다. 잘모르겠다. 하지만 명백히 말할수 있는것 하나.
스티밋을 돈벌이만을 위한 수단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
너무 힘이든 초 하락장. 조금만 생각을 바꿔도 버티기 쉬어진다.
댓글달기 쉬우시라고 요약
스티밋을 돈벌이로만 생각하는 사람과 sns+@로 생각하는 사람은 다르다. 조금만 생각을 바꿔도 덜 불행하다.
저도 컨텐츠가 너무 부족한 직장인이지만
sns처럼 모르는사람들과 소통하는게 이렇게 재미있을줄이야
어디 다닐때도 스팀잇으로 댓글 열심히 달고있는 ㅋㅋ
(거기에 @ 암호화폐도 선물로주고)
선물이라는 표현이 좋네요ㅎㅎㅎ
돈벌이 수단만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곳을 잘못 알고 찾아온 것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벌이로도 이곳이 정말 나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은 초기 단계라 모든게 어리버리 한것일뿐 먼 미래에는 완전히 달라질 것입니다
미래를 볼수 있는가 없는가의 차이가 아닐런지모^~^;;
아무래도 시간대비 보상이 적다고 느껴서 일 것 같습니다. 물론 돈만을 보고 들어왔기 때문일거라 생각해요.
sns + 돈 그리고 아직 베타이기때문에 암호화화폐시장이 어떻게 발전하는지에 따른 변화의 재미도 바라보면 좋을 것 같네요. ㅎ
맞아여 아직 베타에 불과하죠~~~
나는 왜 남들이 떠날때도 남아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해 많이 생각해볼 수 있었네요. 저한테 스팀잇은 보상과 소통 그리고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이 된 것 같아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쵸 다른사람들 글보다보면 어느새 지식이 쑥쑥
취미로 하는데 돈벌이도 되면 좋은거 같은데요.
진짜 돈벌이로 생각해도 마찬가지구요.
시세에 영향을 받는다면 다음에 시세 좋을 때 다시 사람이 늘겠죠.
어차피 밀물과 썰물이 있듯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해요.
자연스런 현상, 자연스런 비유네요
저는 원래 블로그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스팀이 아무리 똥망이라도 블로그보다 보상체계가 훨씬 좋고 암호화폐 정보를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으니 스팀잇을 떠날 수가 없네요! 잘 읽었습니다^^
댓글을 위한 요약. ㅎㅎ 소통의 방법이네요.
떠나신분들 덕분에 이전보다 @smartcome님의 포스팅을 제가 자주 볼수 있네요.
아직은 발전단계라고 생각하는데 지금 떠난사람들은 나중에 후회하겠지요 ㅎㅎ 그리고 sns중에 스팀잇이 제일 사랑입니다. 좋아요나 누르는 sns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행복전도사님 날씨 쌀쌀해졌는데 감기조심하시고 오늘도 홨팅!!
소통왕 우부님 감사해요~~
발을 담근이상
아무튼 쭉 가즈아~입니다 ㅎㅎ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 곳인만큼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저는 좋더라구요. 좋은 책도 알게되고ㅎㅎ 만약 보상만을 생각하고 왔다면 요즘은 정말 할맛이 안날것 같긴해요
떠나냐 남냐는 나무를 보느냐 숲을 보느냐의 차이죠.ㅋㅋ
수입도 줄어들었을뿐 계속 창출이되는데말이죠.ㅎㅎ
스팀잇에는 돈버는 재미 그것 외에도 엄청 재밌는게 많아요~~
ㅎㅎㅅ그쵸 벌기까지하면 좋지만
ㅋㅋ 돈만 보고 하기엔 좋은 글들이 많아서..^^;
제가 직접 글을 쓰는데 투자하는 시간이 별로 없어
좋은 글을 올리지는 못하지만 ㅋ.ㅋ 간간히 돌아보며
잘 즐기고 있네요 ㅎ
잘 보고 갑니다. ~ ^^
가긴 어딜 갑니까
이럴때일수록 파워업하며 스스로를 다지기 ㅋㅋ
저는 스파업을 하였네요 ^-^
좋은하루되세여 ㅎ
위기는 곧기회다!!
완전히 떠난건 아닐수도 있어요.
하락장에 속상해서 바람쐬러 간거 아닐까요?
스티밋에 글을 쓰는건 생각보다 큰 용기를 요하니까요.
어째뜬 우리 모두 화이링!!
제가 좋아하는 sns에 남기고 알리는 거라 스티밋할때는 삶의 무게까지 다 내려놓고 마냥 좋더군요 :)
거기다 보상까지 준다니 더 신나구요!ㅋㅋ
Sns하는데 보상까지 주다니!!!
짱짱맨 호출로 왔습니다!
한주 수고하세요
돈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분들은 이미 대부분 떠나셨을 듯 합니다.
글쓰면 돈벌자! 라고 홍보 했으니 그분들이 틀린건 아니죠. 단지 이런 상황에서 버티기 힘들 뿐... 그런 의미에서 결국 최후의 승자는 즐기고 있는 우리가 될 겁니다.
화이팅 입니다!
ㅎㅎㅎ즐겨봅시당
꾸준히 블로그에 포스팅할 컨텐츠와 글재주가 없는 라이트유저지만 열심히 리플달고 약소한 보트 누르고 다니렵니다ㅋ
이럴때 열심히하시면 더 빛나시죠~~
정확히짚으셨네요소통하는재미에돈까지되니더즐겁게하고있습니다 ^^
신이난다 신이난다~!
저도 개인 일기장 + 블로그 + 약간의 수익 정도의 목적과 기대치로 남아있어요. 물론 가끔 나도 많이 벌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뭐 못 벌면 어때 싶기되 하고 유유자적, 그렇게 즐기는 중이죠.
성공하실겁니다~~~!!
저에게 스팀잇은 존버용입니다
ㅋㅋ저두요~~
처음 접할때에는 스팀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접근했지만 자주 보다보니 이젠 글쓰는게 재미있어지려고 합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니 큰 기대없이 즐기다보면 글도 늘고 좋은 글도 보고 좋을 것 같아요.
아주좋은 현상이네요!!
저도 고민이 없었는데..요즘 고민이 생기네요.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이라..
그래도 나름 나눔과 소통이 있는 곳이라 좋아하는 곳인데 요즘 고민이 참 많습니다.
홀릭님 무슨일이신지 여쭤봐도될까요??
저는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어요..
솔직히 이 곳에서 모든 글을 다 읽을 수는 없지만
공감이 되고 나에게 지식이 되는, 또한 내 자신을 되돌아보는 글들과
사진을 보면서 부족하나마 매일 글을 쓸려고 노력한답니다.
많은 스팀잇분들을 보며 전 요즘 제 삶에 활력을 되찾고있어요...
상황이 어찌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들 좋은일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참, 대문사진이 너무 상쾌하네요.
행복하세요~~^^
멋지십니다~~!
칭찬도 감사해요!
sns + 돈 이외에도 새로운영향도 나오는곳이 스팀잇이지요 ㅎㅎ;
한번하면 빠져들수밖에 없는 매력이 있습니다
ㅋㅋ그래서 제가 끊지를 못하는것같아여
저에게 스팀잇이 이미 특별한 사이트가 되버렸나봐여 ,,흑흑..
저는 스팀이 없었더라면 블로그쪽은 오지도 않았을겁니다... 누가 뉴비가
네이버나 티스토리에 포스팅 처음해도 친절히 댓글달아주고 놀러올까요?... 그건 돈으로 말할수 없는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
저 또한 SNS+@로 생각했기때문에 스팀가격이 잠시 왔다갔다 하는건 크게 걱정이 안되더라구요~ 전 이대로 쭉 갑니다!
쭉 가실것같아요!!
저도 처음엔 돈이 된다는 얘기에 들어왔지만 여기서 다양한 분야의 스티미언 분들과 소통하는데 재미를 느껴 정착하게 된 케이스입니다. ㅎㅎ 스팀가격이 떨어진 지금도 불행하긴커녕 sns를 즐기듯이 활동하다보니 더 재미를 느끼는 것이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