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눈썹을 정리해야 하나요?

하는 사람은 하고 안하는 사람은 안하는게 맞나보네요ㅎㅎ

갑자기 무거운 이야기를 하셔서 글 읽어봤습니다.

제 어린 생각이라도 말해보자면
최근에 읽은 책 중 하나에서 이런 말을 하더군요.
채용은 이미 완성된 시스템에 들어갈 부품을 뽑는 것이다
저 또한 이 말에 어느 정도는 공감하는 바입니다.

기업은 짜여진 틀 안에서 가장 큰 이윤을 추구하고자 할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일이라는 것이 재미와 보람도 추구하면 금상첨화겠지만 현실적으로 그게 가능한 직장은 많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

발전하는 것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형식만 유지하며 현상을 유지하는 것..
어느 한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기업이라는 것 자체가 그런 시스템이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smartcome님의 긍정적인 마인드는 알고 있고 실제로 만나뵙지는 못했지만 스티밋에서 보여지는 바로는 추진력도 굉장히 좋으신 분이라는 것 또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셨을거라 생각치는 않지만,
사표를 낸 이후에 확실한 직업, 혹은 나아갈 길에 자신이 있다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