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재다능 @snocom 스노컴입니다 :)
"오예!!!" "아싸!!!"라는 말이 나올 때가 있죠.
생각치 않은 좋은 일이 생겼을 때~
오늘이 그런 일들의 연속이었어요.
아주 소소한 것들이지만 기분 좋은 일들의 연속이었어요~
전날 화장품이 똑 떨어져 구매하려고 인터넷에 접속했는데 왠지 결제가 내키지 않는거예요.
사긴 해야 하는데 아, 지금 살지 말지 지금 사도 내일 도착 안 할텐데. 하면서.
그리고선 오늘! 사이트에 접속했더니 왠일?!
할인쿠폰 2천원이 발행된거예요. ㅋㅋㅋㅋㅋㅋ 아이 좋아
좋다고~ 홀랑 사용했죠!
하루 늦게 산덕에 이천원 절약했어요. 풉. 너무 사소해~
또 하나는 다음주에 보냉가방이 필요해 몇날 며칠 고민만 하다보니 결제했어요.
전 매번 필요하다면서 결제까지의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요. 이런쪽에선 대범하지 못하답니다.
그러다 오늘 결제 했더니 왠일?! 제가 마지막 수량이었나봐요. 품절!
까딱 잘못했다간 상품을 놓칠뻔 했어요.
흠, 오늘 할인 받은 이천원으로 드는 생각인데 정말 필요한건 고민하지 말고 결제해야겠어요.
저 이천원이 몇날 며칠 머리 아프게 만들었던 돈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만약 바로 결제 했다면 그 며칠 마음이 편했을텐데.
제 자신이 너무 소심하게 느껴지네요.
이번에 느낀건
고민하면 택배만 늦게 온다.
여러분, 저처럼 사소한거에 목숨 걸지 마세요. 정신 건강에 매우 안 좋습니다.
다들 저처럼 사소한거에 시간과 감정을 많이 쓴 적 있나요?
알려주시면 댓글에 보팅해 드릴게요 :D
ㅎㅎ 마자요...고민만 하면 택배만 늦죠...기왕 사는거 대범하게...ㅋㅋ 글 잘보고 갑니다.
ㅋㅋㅋ 맞습니다! 대범함을 위해 쇼핑 해야 할 거 같아요! ㅋㅋ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감사합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