솥밥 테이블 ::
꼬막짬뽕
오늘도 음식을 포장해 와서 ㅋㅋㅋㅋ 식당에서 먹고 오는게 제일 좋겠지만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식당에서 밥 먹는게 너무 힘이 드네요.. ㅠㅠ (빨리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려무나) 남편이 짬뽕이 먹고싶다며 퇴근길에 사가지도 들어왔네요. 넉넉하게 사와서 먹을만큼만 그릇에 담아 먹었습니다. 남은 국물은 내일 또 라면을 끓여 먹겠다고 합니다. ( 제가 밥을 해줄 필요가 없으니 참 좋네요? 나는 밥 하고 싶은데? 참 사먹는거 좋아하네 남편? ) 저는 매워서 면만 겨우 골라먹으니 국물은 한 냄비나 남아 버리기에 가능 합니다 ㅎㅎㅎ이렇게 이야기하고 나니 집에서 먹는 장점이 생겼군요!
짬뽕 안에 들어 있는 꼬막이 탱글 하니 정말 맛있네요 ㅠㅠ 하지만 꼬막 값이 너무 급등하여 부득이하게 짬뽕이 1000원 인상해서 9000원이랍니다... 요즘 마트에서도 꼬막이 비싸긴 합니다...우와.. 진짜 물가가 쑥쑥 올라갑니다. 이러니 장보면 10만원이 훌쩍이지 ( 스스로 쓸데없는 것 담는다는 생각은 안함 .ㅋㅋㅋㅋㅋㅋㅋ)
유명한 맛집 짬뽕이지만 매운 것을 못 먹는 저에게는 맛있다 맛없다 입에 맞는다 이러쿵저러쿵 할 말이 없습니다. 오늘은 배 채웠으니 .. 만족 해야겠습니다 ㅋㅋㅋㅋ 남편은 맛있다 맛있다를 연발하며 폭풍흡입을 했습니다.
또 오늘은 머리를 자르고 처음으로 머리를 감았는데.. 아니 웬 복실이 한명이 거울 앞에 있네요....(단발머리는 손질을 해야 하나 봐요...) 이미 고데기를 주문해놨지만 ㅠㅠ 아직 안왔기에 .. 어쩐지 미용실언니가 머리를 잘라주고는 급히 가야 한다고 하니 고데기하고 가라고 잡으시던데 .. 이유가 있었나 봅니다. ㅠㅠ 그래도 아주 후련합니다. 머리감기도 수월하고 상대적으로 머리도 덜 빠지는 느낌이 들고 정기적으로 가서 싹둑 잘라야겠어요. 어제는 무섭게 번개가 치고 죽일것 처럼 비가 내렸는데 오늘은 고요 하네요 ㅎㅎㅎ 자연이 제일 무서워요.. 후덜덜 저는 이번 주 애기병원도 예약되어있고 동서 네도 오고 집에 손님도 오신다고 하니 이번 주는 시간이 후딱 갈 것 같아요!
이제 월요일 시작했지만 후다닥 시간이 가서 따듯한 봄날 주말 맞이하길 기다려봅니다.
오늘도 맛있는 음식과 행복한 저녁하세요 :)
아...남편분이 부럽다는 말 밖에는
할말이 없네요 ㅠㅠ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 짬뽕 한 그릇하시죠 ! ㅎㅎㅎ
먹으러 가면 되나요?? ㅋㅋㅋ
꼬막이 탱글 탱글해 보이네요 ^^
향미각으로 오시면 따끈한 꼬막짬뽕을 맛보실수있습니다 ㅋㅋㅋㅋ (향미각과 관계없음) 이미 맛집으로 줄을 섭니다 ㅋㅋㅋ 근데 꼬막은 진짜 탱글탱글했습니다 ㅋㅋㅋㅋㅋ (눈썰미가 좋으시군요! )
제가 부업으로 일식집을 했었자나요 ㅋㅋㅋ
홍합 암놈 숫놈 구별할줄 아세요???
오렌지 색이 암놈, 베이지 색이 숫놈이에요~~
아 대박!!!!!!!!!!!!!!!!!!!!!!!!!!!!!!!!! 저는 그냥 다른가보다 하고 먹었는데 !!!!!!!!!!!!!!!!진짜 대박 사실입니다 (소오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다음에 먹을때는 먹는사람들한테 알려줘야겠어요. 아무도 모를껄요?ㅎㅎㅎㅎ (뿌듯뿌듯)
넵 일식에 대해서 정말 할말이 많은데 ㅎㅎㅎ
슬슬 풀어 갈께요~~
아참 그리고 우리가 먹는 홍합은요
유럽 홍합입니다.
토종 홍합은 담치라고 조금 큰거고요
구한말에 프랑스, 네덜란드 선박이 조선 해안가에 오면서 배에 붙어 살던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해변의 홍합이 한국 해안가로 유입이 되었고 걔들이 번식력이 좋아서 한국 해안가를 점령했습니다.
프랑스에 먹은 벨기에식 Mussel 요리가 한국 홍합과 너무 똑같아서 제가 집요하게 찾아봤었습니다 ㅎㅎㅎ
요즘 술집에 가면 항상 시키는 단골메뉴가 꼬막인데... 꼬막과 짬뽕이 만나다니!!! 왜 전 이런 사진만 보면 소주 생각이 나는거죠ㅋㅋㅋ 맛있어 보여요 ㅠㅠ
ㅋㅋㅋㅋㅋ소주각이죠 .. 아쉽게도 저는 못먹었지만.. 소주생각나는게 당연합니다 ㅠㅠ 근데 저는 매운거 못먹어서 여기에 소주까지 마시면 입에서 불을 뿜을듯 ㅠㅠㅋㅋㅋㅋ
그릇이 예뻐서 그런지 짬뽕이 더 맛있어질 것 같아요 ㅋㅋㅋ
빙고 ! ㅋㅋㅋㅋ 제 사진은 하얀식탁과 그릇빨이 음식을 더 돋보이게 하는 것 같아요 ㅎㅎㅎ
꼬막짬뽕 꼬막 좋아하는 저로써는 너무 먹어보고 싶지만 맵다고 하니.ㅠㅠㅠㅠ 행복한 한주 되셔요 솥밥님 ^^
진짜 꼬막은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것 같아요 .. 손질이 힘들지.. 그래서 더 맛있는 것 일수도있겠네요 ㅎㅎ 럽님도 행복하고 즐거운 한주되셔요 :)
꼬막무침 참 좋아하는데, 꼬막을 짬뽕에다가도 넣어서 먹는군요. 꼬막 넣은 짬뽕국물맛.. 어떨지 ㅎ
저는 국물은 못 먹었어요 ㅠㅠ .. 제가 워낙 매운걸 못먹어서 ..하지만 ㅋㅋ여기 줄서서 먹는 맛집이니 많은 사람들이 인정했다는 뜻이겠죠?
장보면 진짜 10만원 순삭이에요~ ㅜ 꼬막짬뽕 넘 맛나보여요!
저만 그런거 아니죠 ㅠㅠ 10만원 순삭... 짬뽕은 저는 뭐라 말할수 없으니 줄서서 먹는 맛집입니다 ㅎㅎㅎ
꼬막과 짬뽕의 조합은 또 처음이네요.ㅎ
저도 맛보고 싶어요.ㅎ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드셔보세요ㅎㅎ '향미각의 꼬막짬뽕'입니다 !
꼬막짬뽕 비쥬얼로만 봐도 군침이 도네요
사실 건더기가 더 있었는데 넘쳐흐를 것 같아서 다 못담아 냈네요!ㅎㅎㅎ
ㅋㅋㅋㅋㅋㅋ 이제 곧 꼬막이 맛없어질 시기니 지금이라도 먹어야... 으음. 마트 꼬막은 비싸고 시장이 싼데. 시장 가기엔 시간이 늦었네요.
아. 계속 꼬막 생각. ㅋㅋㅋ 학교 나가는 걸로 신체검사 받았는데 콜레스테롤 높고 고혈압. ㅋㅋㅋㅋ 꼬막은 괜찮겟죠? 동생? 그렇죠? ㅋㅋㅋ
유난언니? 노언니?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호칭을 바꾸어 붙여보았지만 ㄴㄴ 입에 붙는 호칭이 없어 그냥 저의 팬심만 담겠습니다 ㅋㅋㅋ 유난님 . 제가 네이버에 검색했더니 하이닥님께서 저렇게 답변해주시지 뭡니까ㅋㅋㅋ 시장에서도 한주먹에 12000원이라는데 - 어머님말씀이. 아닌가보군요 ㅠㅠ 저도 저번에 꼬막 포스팅 본 후 꼬막을 머리에 담고 삽니다... 아니 근데 학교나가는것도 신체검사를 받는군요.. (아이들은 소중하니깐요..! 그런거겠죠?)
수산시장 가야 됨 ㅋㅋㅋ 그래야 싸게 먹음. 학교 나가는 사람은 일반 신검보다 더 많은 항목을 검사 받아야 돼요. 그래야 바비동생님 애기 학교 가도 선생님이 결핵이나 매독에 걸린건 아닌가 걱정 안해도 되지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매독.......ㅋㅋㅋㅋㅋㅋ 유난님덕분에 우리딸 선생님건강 걱정은 접어두도록하지요. 그냥 사먹고싶네요 꼬막.. 손질하기가 두려워서 .. ㅠㅠ 꼬막비빔밥으로 유명한 엄지네사진을 공유합니다..(그냥.. 너무 먹고싶어서 )
저집 소스는 무슨맛이길래. 저도 엄청 궁금함. ㅋㅋ
짬뽕치고는 가격이 쎈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비주얼은 너무 훌륭하네요!!
남편분이 애주가시면 이건 무조건 술이랑 같이 드시겠는데요!!
가격이 비싸요 .. ㅠㅠ 짬뽕값이 무슨 9000원 이랬는데 양심적으로 내용물은 엄청 실해요 ㅋㅋㅋ 건더기 더있었는데 그릇에 넘칠것 같아 못넣었어요 ㅋㅋㅋ 아쉽게도 남편은 술한모금 먹지않습니다... 술은 제가 좋아합니다......ㅋㅋㅋ우리집에서 술먹는 사람은 나야~나
꼬막짬뽕은 처음보군요!!!아이디어가 정말 좋으시네요ㅋ
남편분은 절대 밥 못얻어먹진 않으시겠네요 !!!립서비스짱 ㅋ
진짜 맛있어서 그랬겠지만...ㅋ
아쉽게도... 꼬막짬뽕은 제가한게 아니라 ㅋㅋㅋㅋ 사다먹었습니다! 제가 짬뽕을 요리할 실력이 못됩니다...ㅠㅠ ㅋㅋㅋㅋㅋㅋ 실력을 키워보도록 하겠습니다 !
아...그러셨군요..😅
요리실력은 이미 인정!!!제가 배울 점이 참 많습니다!!!👍🏻
짬뽕국물맛이 끝내주겠어요. 요리에 관심이 많으신것 같으세요.
손님들 접대 힘드시기겠지만 잘 하시길 바래요.
맛집에서 사온거라 맛은 보장합니다 ㅎㅎㅎ 요리하는걸 좋아합니다. 제가 먹는것보다 다른사람 해주는 것을 (저는 이상하게 제가 한 음식은 잘 안먹게되더라구요.....)ㅋㅋㅋ손님은 접대할 정도는 아니라 가볍게 시켜먹을라고 합니다. ㅎㅎㅎ
크으......이 늦은 시간에 봐서는 안될 것을 본 느낌.....ㅎㅎㅎㅎ 너무 맛있겠네요 :) 저는 북리뷰 및 책방투어하는 북스티머입니다! 앞으로 자주 좋은 영감 주고 받아요!
북스티머! 저의 지적허영심을 채워줄 분이군요 ㅎㅎㅎ 구경하고왔어요! 자주뵈용
짱짱맨 태그 사용에 감사드립니다^^
짱짱 레포트가 나왔어요^^
https://steemit.com/kr/@gudrn6677/3zzexa-and
짱짱맨레포트 보고왔지요~ 항상감사합니다 오치님 :) 편안한밤되시어요!
저도 매장에서 먹는거 좋아하지만 상황이 ㅠ_ㅠ
그래도 포장해주면 정말 감사한데
가끔 포장이 안되는곳이 있어 슬퍼요
그래서 꼭 전화를 하고갑니다 ㅎㅎ 헛걸음이라도 안하게 .. ㅠㅠ
짬뽕도 이렇게 예쁜 그릇이라니.. +_+ 센스쟁이
그릇이 다했죠 뭐 ㅎㅎㅎ
돈까스와 꼬막짬뽕 중 꼬막에 끌려 여기에 댓글을....
아 꼬막 먹고 싶은데 넘 비싸고 제대로 요리할 줄도 몰라서...
그 와중에 살룬님이 어제 카톡으로 꼬막무침 사진을...염장질...
주말에 정말 꼬막 한번 먹어야겠네요..ㅎㅎㅎ
매일 음식 사진 찍으시면 정말 그릇 욕심이 나실듯..ㅎㅎ
음식 안하는 저두 백화점 가면 그릇구경하는디.ㅋㅋㅋㅋ
머리 후련하게 자르신 거 축하드려요~~ ㅎㅎ
유난님 진짜로 꼬막을 사다 드셨군요 ㅋㅋㅋ 고혈압을 걱정하셨는데 ... 그래도 부럽..ㅠㅠ 저는 몇일전부터 생각만 하고 못먹고있습니다 ㅠㅠ 미동님까지 주말에 드시면.. (저 마음이 급해집니다. 안절부절 나도 먹어야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쓸데없이.. 머리는 정말 시~원합니다!
ㅋㅋㅋㅋ 여기군.. 꼬막 짬뽕 먹은 사람이 다시 꼬막을 먹으면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