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은 무조건 높은 곳에서 보아야만 최고라 생각하던 제게
사진상 훗카이도 JR TOWER에서 보게 된 야경은 제게 너무나 새로웠습니다.
별것 아니라 생각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풍경은 높이만이 우선이라고 생각하던 제 생각에
38층의 수준에서도 엄청난 감동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해 준 사진입니다.
어찌보면 야경은 높은곳이란 공식처럼 '이것은 저것이다'와 같이
조건과 결과를 당연시 하는 제 생각의 패턴이 빚어낸 결과가 아닌가 싶더군요.
사진 한 장으로 인해 저의 사고가 바뀐 것은 아니지만
조금은 패턴에서 벗어나 조금은 더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는
유연한 사고를 가져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야경 하나에 말이죠...
제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이 일상에서 커다란 감동을 느끼시는
그런 날이 되시기 바라며..
맞아요. 오히려 너무 높은 곳 보다는 적당히 높은 곳이 좋더라구요:)
야경은 높은곳이 최고라는 제 생각은
잘못된 거란 사실을 직접 알게 되었죠 ^^
아름답죠? 정말아름답에요. 감사합니다
네 정말 예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