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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2015 네팔 대지진 출장기]8. 어짜리아家

in #kr7 years ago

그런 의미의 한번의 식사였었군요.
온 가족이 한번 모여 식사하는 그런 의미와
확연하게 다른 이 느낌...
신호님의 글을 읽으면서 조금이나마 몸으로 느껴집니다.

힘든 일을 겪은 네팔인들의 마음의 치유가 빨리 회복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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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세계에서 하루에 한번만 허용된 끼니이자, 하나의 장례 의식이었죠. 생각해보면 거기에 흙먼지를 피우며 지나가는 것이 엄청난 잘못이었던 것 같네요. 무능한 정부 하에서 피해복구가 굉장히 더디다고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