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핑퐁이란 리서치 사이트를 통해서 외국인 친구와 30분동안 영어로 대화를 했어요. 핑퐁은 해외기업의 리서치를 도와주는 회사인데, 리서처와 인터뷰할 고객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아마존이 한국 전자책 시장에 진출하고 싶은데, 한국의 사정을 잘아는 영어가 가능한 고객을 찾아서 인터뷰를 하는 것이죠. (이건 그냥 상상입니다. 실제 인터뷰한 기업의 사례를 말할 순 없어서요.)
지금까지 3번 정도 인터뷰를 했고, 한번 할때마다 짧게는 10분에서 길게는 30분 넘게 인터뷰를 합니다. 자기 회사의 새로운 웹사이트를 보여주면서 의견을 묻기도 하고, 한국인들한테 편한지도 물어보고, 다양한 질문을 해요. 그럼 20유로~30유로 정도를 줍니다. 1유로가 1천원정도니까 30분 인터뷰하고 2만원~3만원 받는거죠.
그런데 전 사실 영어공부 용도로 사용해요!!
어떻게 생각해보면 글로벌 기업의 새로운 사업/사이트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도 있고, 그 사람들이 어떤 질문을 하는지도 배울 수 있고
무엇보다 이 모든 걸 영어로 대화해야 하니까요.
그렇다고 영어를 엄청 유창하게 할 필요도 없어요. 왜냐하면 한국에 살고 있는 제게는 글로벌 회사에서 한국에 진출하려고 하는 케이스만 매칭이 되거든요.
그래서 외국인 연구원이 좀더 천천히 말해줄 때도 있고, 채팅방을 통해서 정확한 문장을 써주기도 합니다.
운 좋은 경우에는 글로벌 회사에 다니는 한국인 직원분과 인터뷰를 할 수도 있고요. (그러면 인터뷰가 10분만에 종료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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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한국에서 가입한 사람도 많아졌는지 금방 테스터 모집이 마감되곤해요. 그리고 회사에서 원하는 타겟고객이 아닌 경우에도 설문조사를 통해 인터뷰 대상자에서 걸러집니다. 생각보다 인터뷰 성사되기가 쉽진 않아요. ㅎㅎ 그래도 화상으로 인터뷰할때마다 '아, 영어 공부 열심히 해야겠다' 다짐도 되고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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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으로 싸가면서 하면 괜찮을거 같습니다..그래두 전문적인 영어사용은 어렵긴하겠네요..일반적인 생활회화가 아니니..
딱히 전문적인 영어를 사용하진 않아요. 고객 인터뷰 같은 형식이니까요. :)
"최근에 여행다녀온 적 있니?"
"어디 호텔에서 숙박했어?"
이런 정도의 질문이에요~
오 한번 가입해서 활동해 봐야겠네요 ㅎㅎ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요즘에 인기가 많아서 인터뷰 메일 오면 바로 신청해야 해요~ ㅎㅎ
오우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한 번 시도해봐야겠어요:D
시도해보세요!!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