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교육 이야기가 나와서 생각나 하는 말입니다만
요즘 성교육은 또 어떻게 바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다닐당시에는 교육방식이
'너희 이미 야동으로 다 봐서 뭐가 뭔지 알지? 그런데 그러면 안돼 이렇게 저렇게 수정해야 맞는거야.'
같은 뉘양스의 방법이였습니다. 빙글빙글 돌리지말고 딱 정확히 말하고 그럴수도 있다. 허나 너의 충동으로 인해 성폭력이나 낙태같은 행위는 절대 해선 안된다! 라고 차라리 딱 잘라 말하면 좋겠는데 마치 역사의 연도만 달달 외웠을 뿐 같은 실수는 계속 반복하는 느낌이랄까요?... 개인적으로 너무 답답하고 멍청한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많이 바뀐줄 알았는데... 아직도 야동으로 먼저 접하게 되다니... 초등학교 교실에서 야동 돌려본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ㅠㅠ 순진무구한 호기심에 사실이라는 소스를 뿌려주면 얼마나 좋을까요...!